야구장 앞에서 펼쳐진 신나는 깜짝 무대!“치고 달려라~ 아파트!”삼성라이온즈파크 플래시몹 오늘(24일) 대구 수성알파시티역 4번 출구 앞 야구장을 찾은 수많은 시민들의 발길을 멈추게 만든 작지만 뜨거운 깜짝 이벤트가 펼쳐졌다. 바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를 응원하는 삼성라이온즈파크 플래시몹 퍼포먼스다. 이번 퍼포먼스는 형식적인 유세에서 벗어나 2030 청년층과 가족 단위 관객들에게 보다 친근하고 유쾌한 방식으로 다가가기 위한 기획으로 마련됐다. 특히 기존 비보잉 유세가 SNS상에서 주목받았던 성공 경험을 바탕으로 “야구장 앞에서 선거가 이렇게 재밌어도 되나?”라는 반응을 끌어낼 수 있는 색다른 퍼포먼스로 구상해왔다. 무대는 ‘야구장의 흥’을 살리기 위한 선곡으로 시작됐다. 첫 곡은 야구장에서 자주 들을 수 있는 익숙한 응원가 “치고 달려라” 이어진 곡은 전국민이 따라부를 수 있는 전설적인 인기곡 “아파트” 두 곡에 맞춰 선거운동원과 자원봉사자 50명이 순차적으로 무대에 등장해 플래시몹을 펼쳤다. 관객들은 흥미롭게 지켜보았고 음악이 절정에 달했을 땐 일부 시민들이 직접 박수를 치고 휴대폰으로 촬영하며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모습도 연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