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대림 대변인 서면브리핑
■ 국민의힘의 압수수색 저지, 무엇이 그렇게 부끄럽고 감추고 싶습니까?
통일교의 전당대회 개입 의혹으로 수사를 받고 있는 국민의힘이 당사 압수수색 시도에 야외 의총을 불사하며 강렬하게 저항하고 있습니다.
통일교 집단 입당, 지원조직 구축, 자금 지원 등 제기된 의혹이 한두 가지가 아닙니다. 또한 의혹의 중심인 윤영호 전 통일교 본부장은 구속 기소 됐습니다.
국민 앞에 떳떳하다면 당당히 조사받고 투명하게 의혹을 해소하면 될 일입니다.
의혹을 규명하기 위한 특검 조사에 이렇게까지 극렬하게 맞서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국민의힘’이 사실은 ‘통일교의힘’이었음이 온 국민 앞에 드러나는 것이 부끄러운 것입니까?
오직 자신들의 이익과 사이비종교를 지키기 위해 극우 집결령을 선포한 국민의힘 작태가 너무나 한심스럽습니다.
'특검을 거부하는 자가 범인이다', 윤석열과 국민의힘이 입이 아프도록 해 온 말입니다. 지금 국민들께서는 누구를 범인으로 보고 계실지 잘 생각해 보기 바랍니다.
앞으로도 정당하고 적법한 수사를 거부한다면, 국민들께서 '통일교의힘'을 반드시 심판하실 것임을 경고합니다.
2025년 8월 19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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