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당 최지효 부대변인 서면브리핑■ 선동꾼 모스 탄을 시민혈세로 초청한 오세훈 시장 사과 해명 후 책임자를 문책하라!서울시가 ‘2025 북한인권 서울포럼’의 기조연설자로 극단적 음모론자인 모스 탄을 공식 초청했다가 거센 시민들의 비판에 몰려 이를 황급히 번복했다.선동과 허위 발언으로 물의를 빚어온 인물을 검증 없이 세금까지 들여 불러놓고 논란이 되자 ‘몰랐다’며 취소한 것이다. 모스 탄은 이재명 대통령의 청소년 시절을 왜곡한 악의적이고 악질적인 가짜뉴스를 퍼뜨리며 대통령의 명예를 훼손했고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부정하는 음모론으로 사회를 분열시켜 온 극단적 인물이다.그가 퍼뜨린 허위 주장은 이미 20대 대선 당시 법원과 검찰에 의해 거짓으로 확인된 바 있다. 그런데도 서울시는 이런 선동꾼을 공식 행사에 초청한 것도 모자라 그의 항공료와 체류비까지 시민의 세금으로 부담하려 했다.비판 여론에 떠밀려 결국 초청을 취소하긴 했지만 이미 항공권 취소 수수료 등 120여만 원의 혈세가 낭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