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에 의해 admin, 1 9월, 2025

강릉 최악의 가뭄, 기후위기에 대응해야 합니다

 

강릉이 극심한 가뭄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저수율은 15% 아래로 추락했고, 제한급수는 75%까지 강화됐습니다. 하루하루 물을 아껴 써야 하는 주민들의 삶은 팍팍해졌습니다. 

 

밭은 갈라졌습니다. 농업용수 공급도 끊겼습니다. 농민들의 손길은 타들어가는 작물 앞에서 무력해지고 있습니다. 오봉저수지가 9월 하순이면 고갈될 수 있다는 비상 경고도 나왔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어제 강릉에 재난사태를 선포했습니다. 전국에서 소방차 70여 대가 급수 지원에 나섰습니다. 강릉에서 처음 선포된 ‘가뭄 재난사태’는 기후위기 시대 대한민국 전체가 직면한 경고입니다.

 

이번 가뭄은 돌발적이고 예측 불가능한 ‘기후 재난’입니다. 올여름 강원도 폭염일수는 역대 두 번째로 많았고, 강수량은 평년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습니다. 이제 가뭄과 홍수, 폭염과 태풍은 매년 반복되는 일상이자, 우리 사회가 대비해야 할 뉴 노멀입니다.

 

에 의해 admin, 1 9월, 2025

민주주의 근간 흔드는 불법 현수막, 「정당법」 개정으로 바로잡겠습니다

 

 최근 우리 사회 곳곳에서 불법 계엄 옹호, 내란 선동, 대선 결과 부정과 같이 사회적 갈등을 야기하는 ‘대선불복 불법 현수막’이 무분별하게 게첩되고 있습니다. 출처 불명의 ‘유령 정당’들은 정당 현수막이라는 명목 하에 허위 사실과 혐오 표현을 남발하며, 나아가 시민 생활에 공해 수준의 심각한 불편을 초래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행태는 정당 민주주의의 근간을 심각하게 훼손하고 정치 불신을 심화시키는 중대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습니다.

 

에 의해 admin, 1 9월, 2025

권향엽 대변인 서면브리핑
■국민의힘은 ‘탄핵부정·내란옹호’ 김민수 최고위원을 즉각 제명해야 합니다
국민의힘 김민수 최고위원이 연일 망언을 일삼고 있습니다. 고장 난 브레이크 같아 심히 우려스럽습니다. 국민의힘 전당대회는 탄핵 반대파의 완승으로 막을 내렸는데, 이를 증명이라도 하듯 내란옹호 발언이 더욱 노골적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김민수 최고위원은 지난 28일 한 라디오방송에서 민주당에게 내란의 책임을 전가하고, “헌법재판소가 비상계엄 선포를 판결(할) 권한이 없다”며 탄핵부정‧내란옹호 망언을 쏟아내다 방송 진행자에게 제지를 당하기도 했습니다. 무작정 국민의힘을 비판하는 방송 패널에게는 해당 행위로 책임을 묻겠다고도 합니다. 윤석열식 입틀막의 재현입니까?
또한, 오늘은 아무런 맥락도 없이 수사 중에 있는“내란수괴 윤석열과 피의자 김건희를 석방하라”는 황당무계한 주장을 했습니다. 이는 헌법과 법치를 전면 부정하는 것입니다. 이런 김민수 최고위원의 발언에 대해 국민의힘 내부에서도 당의 입장이 아니라며 선을 긋고 있습니다.
윤석열의 불법계엄 포고령을 보십시오. 국회를 반국가 세력으로 규정하였습니다.

에 의해 admin, 1 9월, 2025

권향엽 대변인 서면브리핑

 

■ 전한길을 ‘의병’으로 추켜세운 장동혁 대표는 사과하고, 국민의힘은 헌법을 존중하는 정당으로 돌아오십시오!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님, 역사 공부 다시 하셔야겠습니다. 전한길이 ‘의병’이라니요. 의병이 그리 가벼운 단어입니까? 잔혹한 외세의 침입에 저항해 기꺼이 목숨 바쳐 나라를 지키고자 한 선열들, 그분들이 바로 ‘의병’입니다. 전한길에게 이 명예로운 칭호를 붙이는 건 역사에 죄를 짓는 일입니다.

 

전한길은 자유민주주의를 파괴한 윤석열 전 대통령의 12.3 비상계엄을 옹호하고 극우와 사이비 세력을 선동해서 대한민국 헌법의 근간을 짓밟고 나라를 위태롭게 했습니다. 전한길은 내란동조자, 헌법 파괴 옹호자일 뿐입니다. 굳이 역사에서 용어를 찾자면 세상을 어지럽히는 무리를 지칭하는 난적(亂賊)이 전한길에게 합당한 용어입니다. 세상을 어지럽히는 무리에 불과한 전한길을 의병으로 추켜세운 장동혁 대표는 국민 앞에 사과해야 합니다.

 

에 의해 admin, 1 9월, 2025

권향엽 대변인 서면브리핑

 

■ 정치공작은 민주당이 아니라 권성동 의원 본인이 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권성동 의원은 통일교로부터 금품을 수수한 의혹에 대해 “방문과 인사는 했지만, 금품은 받지 않았다”는 말만 되풀이하고 있습니다.

 

‘큰 거 1장 Support’라는 통일교 2인자의 수첩, 만남 두 시간 전 촬영된 현금 뭉치 사진 등 물적 증거가 화수분처럼 쏟아지는 와중에, 준 사람은 있는데 받은 사람은 없다는 것입니까?

 

대선 직전 통일교 한학자 총재를 두 차례 만나 큰절을 올리고, 현금이 든 쇼핑백을 받은 정황을 단순히 “예의 차원”이라고 치부하는 것은 국민을 기만하는 행위입니다.

 

에 의해 admin, 1 9월, 2025

 

‘여권통문(女權通文)’의 날 기념, 모두의 삶을 위한 성평등 사회를 열어가겠습니다

 

1898년 9월 1일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인권 선언문인 ‘여권통문(女權通文)’이 발표되었습니다. 서울 북촌의 양반여성 김소사, 이소사 이름으로 발표된 여권통문은 여성의 평등한 교육권, 정치참여권, 경제활동 참여권을 주장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1970년대 세상에 알려진 ‘여권통문’은 2019년 법정기념일로 지정되어 9월 첫 주 ‘양성평등 주간’과 함께 기념하고 있습니다. 

 

이미 127년 전 여성들이 여권통문을 통해 여성의 동등한 권리를 주창했지만, 2025년 현재 성평등 사회 실현을 위해서는 해결해야 할 과제가 산적해 있습니다. 지난 윤석열 정부 3년 동안 성평등 정책과 추진체계는 축소‧퇴행했습니다. 성평등 정책의 주무부처인 여성가족부를 폐지하겠다고 수장 자리를 비워둔 채 국가가 제 역할을 내팽개치고 있던 사이 여성들의 삶의 조건은 더욱 열악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