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나영 상근부대변인 논평
■ 일본 방위성이 어린이용 방위백서에 담은 후안무치한 독도 영유권 주장은 참담합니다
일본 방위성이 어린이용 방위백서에서 독도를 일본 영토로 표기하였습니다. 터무니없는 영유권 주장을 일본의 초등학생들 책상에 올리겠다니 참담합니다.
일본 정부는 어린이들까지 끌어들여 억지 영유권 주장을 퍼뜨리겠다니 부끄럽지도 않습니까? 어린 아이들을 영토 분쟁을 일으키려고 합니까?
독도는 역사적, 지리적, 국제법적으로 명백한 대한민국의 영토입니다. 일본이 아무리 허위 주장을 반복해도 이같은 명백한 사실을 가릴 수는 없습니다.
또한 방위성은 자위대의 반격능력 강화를 강조하며 ‘미사일 타격 능력만으로는 일본을 지킬 수 없다’며 반격 능력 강화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제국주의 시대의 부끄러운 과거를 반성하지 못하고 전쟁 가능 국가의 꿈을 아이들의 머리 속에 세뇌할 작정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