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금주 원내대변인 서면브리핑
■ 김건희-김예성으로 이어지는 경제공동체 의혹을 밝히는데 법원이 걸림돌이 아니길 바랍니다
김건희 특검팀이 김건희 여사 일가의 ‘집사’로 알려진 김예성 씨에 대해 체포영장을 청구했습니다.
김 씨가 운영하는 회사에 주요 대기업과 금융기관들이 수백억 원을 투자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또한 투자 기업들은 당시 정부와 직접적인 이해관계와 민감한 현안을 안고 있었습니다.
공정위 제재를 앞둔 카카오모빌리티, 수사선상에 오른 키움증권, 차명회사 논란에 휩싸인 HS효성이 김 씨의 회사에 투자한 것은 결코 우연으로 보기 어렵습니다.
더욱이 김씨의 업체가 2023년 이전부터 주요 금융사와 대기업들로부터 60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한 정황도 보도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