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구속기소, 권력형 비리의 민낯이 드러났습니다
오늘 오전 김건희가 구속기소되었습니다. 헌정 사상 최초로 전직 영부인이 구속돼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김건희는 정치자금법 위반, 자본시장법 위반,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특검조사에서 진술거부권으로 일관했습니다. 사과는커녕 국민 앞에 진실을 밝히지도 않았습니다. 이는 국민을 조롱하는 행위이자, 참회 없는 피고인의 오만한 태도일 뿐입니다.
윤석열이 내란 혐의로 재판을 받는 가운데, 대통령 부부가 동시에 구속 상태로 법정에 서게 됐습니다. 대한민국 역사상 전례 없는 일입니다.
교육권력까지 오염된 정황도 드러났습니다.
특검은 지난 28일, 이배용 국가교육위원장의 금고에서 700만 원 상당의 금거북이와 윤석열‧김건희 부부 앞으로 된 편지를 발견했습니다.
교육정책의 컨트롤타워가 뇌물 의혹에 얽힌 것만으로도 국민을 모욕하는 일입니다.
더불어민주당 전국대학생위원회는 요구합니다.
첫째, 윤석열‧김건희 부부의 권력형 비리를 끝까지 규명하고 단죄해야 합니다.
둘째, 교육권력을 매관매직의 도구로 전락시킨 이배용 위원장은 국민 앞에 사죄하고 자리에서 물러나야 합니다.
청년세대는 불의와 부패를 결코 용납하지 않을 것입니다. 정의로운 처벌과 철저한 진상 규명만이 민주주의와 교육을 지키는 길입니다.
더불어민주당 전국대학생위원회는 국민과 함께 끝까지 감시하며, 권력형 비리 척결의 최전선에 서겠습니다.
2025년 8월 29일
더불어민주당 전국대학생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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