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후보의 폭력과 혐오 정치, 반복은 우연이 아닙니다
10년 전 문재인 전 대통령의 ‘참수 만화’를 페이스북에 공유해 폭력과 혐오를 드러냈던 이준석 후보가, 이번에는 ‘젓가락 발언’이라는 성희롱·언어폭력으로 그 행태를 반복했습니다. 혐오와 조롱을 정치적 자산처럼 활용하는 그의 뿌리 깊은 정신세계가 또 다시 적나라하게 드러난 것입니다.
2012년 5월 당시 문재인 상임고문 ‘참수 만화’ 공유를 본인 페이스북에 공유해놓고, 당시에도 “인터넷에 떠도는 만화일 뿐”이라는 핑계로 책임을 회피하며 형식적 사과에 그쳤습니다. 그리고 지난 27일 대선후보 TV 토론에서도 ‘젓가락 성희롱 발언’을 “검증 질문”이라 강변하며 되레 비판자를 고발하겠다고 협박하며 국민을 다시 한 번 모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