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한동훈 없애고 대구시장 갖다 버리겠다”홍 시장님 이렇게 말씀하신 것이 사실입니까? 명태균-홍준표 게이트는 더 이상 풍문이나 의혹이 아니다. 명태균 씨와 홍준표 시장과의 관계에 대해 연일 터져 나오는 증언과 정황은 홍 시장이 오랫동안 거짓 해명으로 진실을 덮으려 했는지를 보여주는 명징한 증거이다. 명태균과 가까이 지냈던 ‘오세훈 스폰서’ 김한정 회장은 지난해 9월 김영선 의원의 회계 책임자였던 강혜경 씨와의 통화에서 “홍준표가 윤석열한테 ‘내가 한동훈이 없애줄 테니까 국무총리 주고 내각 장관들 임명권은 나한테 주쇼’ ‘그러면 내가 한동훈 없애고 대구시장 갖다 버리겠다’고 했다”고 말한 녹취 내용이 오늘 드러났다. 해당 발언이 사실이라면 이는 단순한 정무적 실언이 아니라 240만 대구 시민을 철저히 무시한 권력 거래의 고백이자 자치행정의 근간을 허무는 치욕적인 폭언이다. 동시에 대구시장직을 단순한 ‘흥정의 수단’으로 여기고 국민의 삶과 지역의 미래가 걸린 중책을 이처럼 가볍게 내팽개칠 수 있다는 발상은 그 자체로 대구와 대구 시민에 대한 모욕이며 민주주의에 대한 정면 도전이다.
[새로운 대한민국을 열어낼 헌법재판소의 위대한 결정을 환영한다]전원 일치.윤석열 파면 결정을 내린 헌법재판소에 경의를 표한다.결정문의 일점일획 모두에 공감한다.윤석열의 헌법 파괴 행위에 저항해 온 국민의 승리이다.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은 헌법 수호와 민주주의를 위해 싸워 온 대구 시민들께 무한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표한다.자 이제 국민 모두가 한 마음으로 현재의 위기를 극복하고 밝은 미래를 향해 나아가야 할 시간이다. 2025. 4. 4.더불어민주당 대구광역시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