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당 최지효 부대변인 서면브리핑■ 집값 폭등의 주범 오세훈 정부 대책에 '비방성 훈수' 사죄하라! 오세훈 서울시장이 이재명 정부의 부동산 안정화 정책에 대해 근거 없는 비방을 쏟아냈다.특히 “주택 가격은 정확히 돈의 공급에 비례한다”라며 정부가 추진 중인 추가경정예산과 민생회복지원금이 부동산 가격을 자극하고 있다는 취지의 주장을 내놨다. 그러나 경기 침체 속에서 민생을 지키기 위한 최소한의 민생회복지원금은 서민의 생계를 돕고 내수를 살리기 위한 긴급 조치일 뿐 부동산 가격을 자극하거나 폭등시키는 요인으로 보기 어렵다.십만 원 단위의 민생지원금을 받아 당장 집을 사는 서민이 과연 몇이나 있겠는가. 집을 살 여력조차 없는 시민들에게 잠시 숨통을 틔워주려는 지원책을 두고 부동산 가격 상승을 운운하는 것은 시민의 삶을 전혀 이해하지 못한 무책임하고 한심한 발상이다. 오세훈 시장은 임기 내내 무리한 신속통합기획과 오락가락하는 토지거래허가제로 시민의 신뢰를 잃고 부동산 투기만 부추겨 왔다.그 결과 서울의 청년·서민·중산층의 주거 불안은 더욱 심화했고 내 집 마련의 꿈은 더 멀어졌다. 그럼에도 오 시장은 여전히 책임을 회피하며 정부의 대책에 무책임한 훈수를 두고 있다. 오세훈 시장은 이제라도 무책임한 발언을 멈추고 자신의 정책 실패를 진솔하게 인정한 뒤 시민 앞에 사죄해야 한다.더 이상 시민을 기만하지 말고 정부의 부동산 안정화 대책에 성실히 협조해 무너진 시민의 주거 안정을 회복하고 잃어버린 신뢰를 되찾는 데 마지막 책임을 다하기를 바란다.더 늦기 전에 서울시장으로서 최소한의 염치라도 지키길 강력히 촉구한다. 2025년 7월 8일더불어민주당 서울특별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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