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당 최지효 부대변인 서면브리핑■ 증거를 지우고 진실을 조롱한 내란수괴 윤석열 반드시 구속하라 서울중앙지법은 내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허위공문서 작성 특수공무집행방해 등 혐의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진행한다. 윤석열은 27년간 검사로서 타인에게는 한없이 엄격하고 가혹한 법의 잣대를 들이대며 수사하고 기소해 왔다.그러나 정작 자신은 불법 비상계엄을 선포해 법치주의와 헌정질서를 유린한 것도 모자라 내란 혐의를 은폐하기 위해 증거를 지우고 진실을 왜곡하며 책임을 회피해 왔다. 체포영장 집행 당시에는 경호처를 동원해 공무집행을 방해했고 여인형 전 방첩사령관 등의 비화폰을 삭제하도록 지시했다.또한 국무위원들의 심의·의결권을 무력화해 헌법상 통제 장치를 짓밟고 허위의 사후 계엄 선포문을 조작해 내란 범죄를 은폐하려 했다. 윤석열의 불법적 명령을 따른 부하들은 이미 구속됐다. 그러나 정작 윤석열은 법의 심판을 피해 극장에서 영화를 보고 한강을 거닐며 반바지를 입고 산책하는 몰염치한 일상을 이어가고 있다.진실을 고백한 부하들을 거짓말쟁이와 독단적 일탈자로 몰아세우며 계속해서 법과 국민을 우롱하는 윤석열의 행태를 더는 묵과할 수 없다. 법은 최소한의 상식이며 그 상식이 더 이상 무너져선 안 된다.지연된 정의는 정의가 아니다. 그러나 윤석열에 대한 정의는 이미 너무 오래 지연됐다.법 앞에 성역은 없다. 법원이 피의자 윤석열을 반드시 구속하고 엄벌함으로써 대한민국의 법과 정의가 살아 있음을 국민 앞에 증명하길 강력히 촉구한다. 2025년 7월 8일더불어민주당 서울특별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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