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중앙당 - [박경미 대변인] 세 개의 특검은 진실을 밝히기 위해 계속 직진해 주기 바랍니다

에 의해 admin, 8 7월, 2025

박경미 대변인 서면브리핑


■ 세 개의 특검은 진실을 밝히기 위해 계속 직진해 주기 바랍니다

 

세 개의 특검이 본격적으로 가동되면서, 무더위 속 국민들 가슴에 시원한 물줄기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내란 특검은 CCTV 분석을 통해 계엄 선포 직전 국무회의가 고작 ‘2분’이었다는 충격적인 사실을 밝혔습니다. 대통령실은 국무회의가 12월 3일 밤 10시 17분부터 5분간 진행됐다고 회의록을 조작했지만, 실제 영상 기록에 따르면 10시 16분부터 18분까지 2분에 불과했던 것입니다. 

 

제대로 된 국무회의는 기대도 하지 않았지만, 2분짜리 국무회의는 사실상 회의가 아니라 일방적인 통보의 장에 불과합니다. 대통령실이 사후에 회의록을 조작하면서 5분 국무회의로 부풀리기까지 했다니 대담한 농단의 끝은 어디입니까? 

 

한편 채 상병 특검팀은 김태효 전 국가안보실 1차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할 예정이고, 또 다른 피의자 김동혁 국방부 검찰단장의 직무배제 요청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동시에 김건희 특검은 윤상현 의원의 사무실을 압수수색에 나서며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오랫동안 지연되었던 수사의 시계가 이제야 제대로 작동하고 있습니다. 특검은 좌고우면하지 않고 진실을 밝히기 위해 직진하기 바랍니다. 가짜 회의, 조작된 기록, 권력형 범죄에 대한 단호한 책임 추궁이야말로 무너진 공정과 상식을 다시 세우는 첫걸음입니다.

 

2025년 7월 8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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