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당 최지효 부대변인 서면브리핑■ 내란 피의자 한덕수 특혜 경호에 나선 경찰 제정신인가 무소속 한덕수 후보의 자택에 서울경찰청이 24시간 경비 인력을 배치한 사실이 드러났다.언론 보도에 따르면 지난 5월 2일 출마 선언 직후부터 경찰 기동대가 한덕수 후보 자택에 투입되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와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의 자택에는 이 같은 상시 경비가 제공되지 않았다.주요 정당의 후보를 모두 제쳐두고 무소속 한덕수 후보만 유일하게 24시간 자택 경호를 받고 있다는 사실을 납득할 국민은 없다. 더욱이 한덕수 후보는 11일까지 단일화가 무산되면 후보 등록도 하지 않겠다고 공언했다.대선 후보 자격조차 불분명한 인물 더구나 내란공범 혐의로 고발되어 내란 피의자로 조사를 받고 있는 인물에게 경찰력을 동원해 자택을 상시 경호하는 것이 과연 상식에 부합하는가? 서울경찰청은 이번 조치의 결정 경위와 법적 근거를 명확히 밝히고 즉각 경호조치를 중단한 뒤 사과해야 한다.특히 내란 가담 의혹을 받는 박현수 서울경찰청 직무대리는 직접 책임지고 입장을 밝히기를 촉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