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회 대변인 서면브리핑
■ 죄가 없다면 수사를 피할 이유가 없습니다. 김건희 의혹 핵심인물의 도주를 더 이상 용납해서는 안됩니다
김건희를 둘러싼 의혹의 당사자들이자 특검의 수사대상자들이 하나같이 법의 심판을 거부하고 도망치거나 회피하고 있습니다.
김건희 특검은 어제, 지난 4월 베트남 출국 이후 제3국으로 잠적한 것으로 보이는 일명 ‘김건희의 집사’ 김예성에 대해 체포영장을 발부받고, 여권무효화·적색수배 절차에 착수했습니다.
삼부토건 주가조작 핵심 피의자, 이기훈 부회장도 구속영장 실질심사에 불출석하며 소재불명 상태입니다.
공천개입 의혹 수사와 관련된 윤상현 의원과 김영선 전 의원 등 국민의힘 관계자들은 납득할 수 없는 이유로 출석을 미루거나 거부하고 있습니다.
구속을 피하고자 적부심만 출석하고, 특검의 조사와 재판은 거부하는 윤석열이나 특검이 임박하자 병원 VIP실로 들어간 김건희와 꼭 닮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