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현수막 훼손은 민주주의에 대한 테러입니다
– 증평 선거현수막 훼손 사건에 대한 경찰의 철저한 수사를 촉구합니다 –
오늘(13일) 새벽 충북 증평군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의 얼굴이 담긴 공식 선거 현수막이 고의로 훼손된 사건이 발생하였습니다.
날카로운 물체로 후보자의 얼굴 부분만을 난도질한 행위는 단순한 기물 파손을 넘어, 민주주의에 대한 정면 도전이자 선거 질서를 파괴하려는 위법행위이며 정치 테러입니다.
모든 선거는 국민의 투표권 보장을 위해 공정하게 치러져야 합니다.
특정 후보를 향한 혐오와 증오를 표현하기 위한 수단으로 선거 현수막을 훼손하는 행위는 자유로운 정치 표현의 영역을 벗어난 명백한 범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