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대전시당 - [보도] 제152차 대전 현장 최고위원회의 모두발언

에 의해 admin, 28 8월, 2025

제152차 대전 현장 최고위원회의 모두발언

□ 일시 : 2025년 8월 27일(수) 오전 10시 30분

□ 장소 : 대전시당

 

 

■ 정청래 당대표

 

충남 금산군에서 제가 10남매 중의 열 번째 막내로 태어났습니다. 그리고 이곳 근거리에 있는 삼성동 보문고등학교를 제가 나왔습니다. 충청이 낳고 대전이 키운 정치인이 저 정청래입니다. 오늘 고향에 와서 이렇게 최고위원회를 하니 정말 어린 시절부터 여러 가지 추억들이 머리를 스쳐 지나갑니다.

 

오늘 대전 현충원에 와서 홍범도 장군 그리고 고(故) 채수근 상병 그리고 연평도 희생 장병, 천안함 희생 장병들을 참배 추모했습니다. 예전부터 충청은 충절의 고향 그리고 애국지사들을 많이 배출한 그런 곳이기도 합니다. 이곳 대전은 또한 우리 조승래, 황정아 의원께서 너무 자랑스럽게 생각하시듯 과학 수도의 면모를 충분히 갖추고 있습니다. 27개 정부 출연 연구소 산하 기관, 첨단 기업들이 벨트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과학기술의 메카, 대한민국 과학수도 대전에서 대한민국의 미래 성장 동력을 키워나가고 있습니다.

 

윤석열 정부에서 말도 되지 않는 그런 R&D 예산을 삭감함으로써 과학 기술자, 과학 연구자들의 분노를 자아냈는데 이번 이재명 정부 들어서서 35조 3천억 원이라는 가장 많은 R&D 예산을 배정을 했습니다. 이 R&D 예산을 기반으로 다시 한 번 대한민국의 미래와 그리고 이 대한민국 대전의 혁신 도시, 과학수도의 위용을 다시 떨칠 수 있는 그런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앞으로 이 대전, 충청 지역의 발전을 위해서 더 각별히 노력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한미정상회담이 압도적인 성공으로 매듭될 것 같습니다. 당은 이재명 대통령이 한미정상회담의 성과를 뒷받침하는데 한 치의 소홀함이 없이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외교의 최종 목표는 국익 추구입니다. 국익을 위해서는 악마와도 손잡아야 된다는 말씀을 평소 김대중 대통령께서 말씀을 하셨습니다. 이재명 대통령께서는 대선 때 이익을 위해서는 트럼프의 가랑이라도 기겠다라는 결연한 의지를 표명한 바 있습니다. 대한민국 국익을 위해서 대한민국의 대통령이 어떠한 태도여야 하는 것을 이재명 대통령께서 잘 보여주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많은 분들이 걱정을 했습니다. 한미정상회담에서 과연 트럼프 대통령의 그런 요구들을 감당해낼 수 있을까, 걱정을 했는데 그것은 기우였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트루스 소셜(Truth social)에서 썼던 내용을 이재명 대통령이 그 자리에서 즉석에서 잘 설명함으로써 오해라고 트럼프 대통령의 직접적인 발언을 이끌어내면서 회담이 잘 첫 단추가 잘 꿰졌던 것 같습니다.

 

이재명 대통령께서는 거래의 기술이라는 트럼프의 외교의 면모를 미리 다 공부하시고 철저하게 대비하고 준비를 한 것 같습니다.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라고 했습니다. 정확하게 세심하게 트럼프의 취향을 저격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철저한 연구와 그에 맞는 철저한 준비가 이번 한미정상회담의 성공에 지름길이었고 비결이었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거래의 기술이 성공의 기술로 전환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저도 트럼프를 조금 연구하고 공부하면서 트럼프 대통령은 칭찬과 인정에 굉장히 흡족게 하는 그런 성향을 가진 것 같습니다. 철저하게 비즈니스 마인드로도 무장돼 있기 때문에 그 부분을 이재명 대통령께서 잘 말씀하셔서 트럼프의 마음의 빗장을 열었지 않았나, 그런 생각이 듭니다.

 

특히 이재명 대통령께서 정말 막힘없이 거침없이 중동이나 유럽의 분쟁 지역을 트럼프 대통령이 평화로 해결하는 모습에 트럼프 대통령의 공을 높이 상찬을 했고 그 기세로 한반도의 피스 메이커가 될 것을 주문했는데, 그 부분에 대해서 트럼프 대통령이 아주 좋아하는 내용과 형식으로 접근했습니다.

 

북한에 트럼프 월드를 지어서 나도 골프를 칠 수 있게 해달라.는 거의 신의 한 수 같은 그런 발언은 대한민국 국익에서는 숫자로 셀 수 없을 만큼 저는 앞으로 큰 효과를 가져올 거라고 생각합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피스 메이커가 되고 나는 페이스 메이커가 되겠다. 하는 것은 어쩌면 지금 멈춰서 버린 한반도 시계를 다시 돌릴 수 있는 솔루션 메이커와 같은 역할을 하지 않았을까, 그런 생각을 합니다.

 

또 아마 그런 주제를 꺼내니까 트럼프 대통령은 김정은 국무위원장과의 추억 그리고 김정은 국무위원장과의 친밀도 이런 부분이 생각났을 것이고 다시 한 번 김정은과 만나고 싶다하는 생각을 아마 했던 것 같습니다. 지금 트럼프 대통령이 나서서 북한과의 관계를 개선하는 것 그래서 한반도 평화의 물꼬를 다시 트는 것은 대한민국에서는 가장 큰 외교적 문제입니다. 아시다시피 대한민국은 수출로 먹고 사는 나라이고 대외 의존성이 높은 그런 경제 구조를 갖고 있기 때문에 그 어떤 나라보다 외교의 부분이 대한민국으로서는 가장 큰 경제다, 이렇게 본다면 이재명 대통령이 한미정상회담의 성공 그리고 트럼프 대통령이 10월에 경주 APEC에 참석해서 시진핑과 양자회담을 하는 장면을 우리가 보게 된다면 그 또한 경주 APEC의 성공을 가져올 수 있고 그 가운데에서 한반도 평화를 모색할 수 있는 트럼프의 어떤 제스처 행동이 있다면 매우 중요한 한반도 외교와 한반도 평화 정착에 큰 변화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더 중요한 것은 이재명 정부의 초기에 이런 일이 이루어진다면 앞으로 5년 동안 이재명 우리 정부의 외교, 한반도 평화, 남북 관계에 큰 진전을 이룰 수 있는 그런 시간을 갖고 있기 때문에 아주 매우 중요한 한미정상회담이었는데 아주 성공적이어서 마음이 한결 놓입니다. 우리가 그런 얘기를 합니다. '프레젠테이션에서 성공하고 의전에 실패하면 결국 다 실패하는 거다.'

 

그런데 결국 이번 한미정상회담의 성공으로 갈 수 있었던 것은 의전에 성공했고 그리고 이재명 대통령의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예우, 태도, 그리고 상대방에 대한 배려, 역지사지 이런 부분에 대한 세심한 배려가 있어서 성공하지 않았을까, 그런 생각이 듭니다. 저는 가장 인상적인 장면이 개인적으로 봤을 때 서명을 하는데 트럼프 대통령이 의자를 빼줬어요. 그런데 이재명 대통령이 순간 그 의자에 앉지 않고 서서 서명함으로써 상대방에 대한 배려에 피크를 그 장면으로 이루었다,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또 서명했던 이 볼펜, 만년필, 이분이 트럼프 대통령이 선호하는 것으로 미리 준비하고 제작해서 갔던 이 보이지 않는 세심한 노력, 이런 부분들이 결국은 트럼프 대통령의 마음을 흡족하게 하지 않았을까, 그래서 미국의 외신들도 트럼프 대통령도 이재명 대통령에 대한 칭찬이 정말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우리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더 성공적인 정상 회담이었다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이재명 대통령의 한미정상회담 성공을 축하드리고 그 성과물들이 제대로 구현될 수 있도록 당에서 뒷받침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이재명 대통령님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 김병기 원내대표

 

어제 3대 특검법 개정안을 발의했습니다. 순직 해병 특검법을 포함해서 특검의 수사 기간을 60일에서 최장 150일로 연장했습니다. 내란 특검과 김건희 특검은 수사 대상, 범위, 인력, 기간을 모두 확대했습니다. 민주당은 더 강하고 확실한 특검법으로 내란 수괴 윤석열 일당이 유린한 진실과 정의를 바로 세우겠습니다.

 

그런데 대한민국 진실과 정의를 짓밟는 자가 또 있습니다. 순국선열과 독립 운동을 모욕한 김형석은 즉각 파면되어야 합니다. 그런데 고집스럽게 자리에서 버티고 있습니다. 국민이 파면한 자가 국민의 세금을 축내고 있습니다. 그 뻔뻔함에 분통이 터집니다. 제2, 제3의 김형석 사태를 막기 위해서 공공기관 알박기 금지법을 반드시 통과시키겠습니다.

 

대전, 세종, 충청의 자존 회복에 책임 있게 나서겠습니다. 윤석열은 지난 3년간 대전과 세종 충청을 철저하게 무시했습니다. 카이스트 졸업식의 입틀막 사건이 그 상징적인 사례입니다. 집권 여당 원내대표로서 약속드립니다.

 

정부와 합심하여 과학수도 대전, 행정수도 세종, 대한민국 중심 충청의 명예를 반드시 되찾겠습니다.

 

첫째, 윤석열이 삭감시킨 R&D 예산을 대폭 확대하겠습니다.

둘째로 국회 세종의사당과 대통령 제2집무실을 추진하겠습니다.

셋째로 충청 내륙 핵심 교통망 연결도 강력하게 지원할 것입니다.

 

 

예산과 입법으로 책임지고 뒷받침하겠습니다. 오늘 국회 본회의에서 오송 참사 국정조사 계획서를 의결합니다. 많이 늦었습니다. 유가족께 송구스럽습니다. 오송 참사는 안일하고 무책임한 대응이 초래한 명백한 인재입니다. 오송 참사 같은 비극은 절대 반복돼서는 안 됩니다. 이제라도 철저히 진상을 밝히겠습니다. 책임질 사람은 반드시 책임지게 하겠습니다. 확실한 재발 방지 대책도 마련하겠습니다.

 

 

■ 박정현 대전시당위원장

 

정청래 당대표님, 김병기 원내대표님, 그리고 당 지도부들께서 대전을 방문하신 것을 150만 대전 시민들을 대표해서 환영합니다. 지난주 이재명 대통령이 역대 최대 규모인 35조 3천억 원의 R&D 예산을 발표해 '진짜 과학수도' 대전에 대한 시민들의 기대감이 매우 높아져 있는 상황에서 최고위원회의를 개최해 더 뜻깊게 생각합니다. 또한 대전 시민들은 정청래 당대표님, 조승래 사무총장님을 비롯해 대전, 충청권 인사들이 당 지도부와 정부에 대거 기용된 것에 대해 매우 고무되어 있습니다. 과학수도 대전, 제2차 공공기관 이전을 통한 혁신도시 완성, 충청권 메가시티 등 현안 사업을 정부와 당 지도부와 긴밀하게 협의해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습니다.

 

지금 대전 시민들은 독단적이고 배타적인 불통의 대전 시정에 불안과 분노가 매우 큽니다. 최근 대전시는 시민 참여의 기본이 되는 NGO 지원센터 조례, 사회적 자본 확충 조례, 시민사회 활성화 조례를 일방적으로 폐지하고 토론회 개최를 요구하는 시민들의 목소리도 단칼에 외면했습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시민들의 목소리는 외면하면서 경제적 효과는 불분명하고 무려 12일간 대전 시민들을 교통 지옥과 소음 공해로 내모는 영시 축제는 치적으로 선전하기 바쁩니다. 대전시는 시민들의 혈세 수십억을 시민 분노 유발 영시 축제에 쓰면서 치료와 재활 교육이 절실한 장애 어린이와 그 가족들을 위한 필수 의료 시설인 대전 공공 어린이 재활병원의 경영난과 종사자들의 처우 개선에는 소극적으로 대응해 시민들의 지탄을 받고 있습니다.

 

또한 국민의힘이 다수를 차지하는 대전시의회는 성추행 혐의로 징역형을 받은 송활섭 시의원 제명안을 부결시켰습니다. 이것은 국민의힘의 도덕적 불감증과 무능을 여실히 보여주는 사건입니다. 대전시와 대전시의회의 이러한 행태는 대전 발전의 걸림돌이 되고 대전 시민들의 자존심에 심대한 상처를 입히는 것입니다.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은 대전 시민들의 분노와 불안을 외면하지 않겠습니다. 시민의 목소리에 모르쇠로 일관하는 독단적이고 배타적인 대전 시정을 바로잡기 위해 내년 지방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하겠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대전시장은 언제나 시민의 편에 서서 과학수도 대전, 혁신도시 완성, 충청권 메가시티 추진으로 시민이 주인 되는, 진짜 성장하는 대전광역시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 박범계 의원

 

시간이 할애된 게 2분이라고 그러는데 2분을 조금 초과해도 되겠습니까?

네, 우리 정청래 당 대표님, 누가 뭐래도 충청이 낳고 충청이 키운 우리 당의 지도자이십니다. 당 대표님과 또 사랑하는 우리 김병기 원내대표님, 여러 최고위원님들, 특히 전국적 선거를 통해서 당선됐지만 '충청몫 최고위원'이라는 본인의 사명을 잊지 않고 계시는 우리 황명선 최고위원님 환영합니다. 여러 지도부 여러분께도 환영의 말씀을 드립니다.

충청의 역사, 그중에서 대전의 정치 역사를 거슬러 올라가 보면 행정수도 이전, 그리고 국제 과학 비즈니스 벨트, 그리고 공공기관 이전의 문제, 그 전제로서 혁신도시 지정이라는 큰 난제들이 있었습니다. 비록 행정수도 이전이라는 고 노무현 대통령님의 숙원 사업이 얼토당토않는 그 관습 헌법의 법리에 의해서 깨졌지만, 그 이후로 대전 충청은 말 그대로 국가 균형 발전과 지방분권의 상징이요 메카였습니다.

세종시에 대한 대전의 국회의원들의 생각은 참 복잡합니다. 그러나 세종이 행정수도의 본모습을 찾아야 되고, 또 약속한 것처럼 국회가 이전하고 그리고 대통령의 제2 집무실이 이전하는 그런 행정수도 본래의 모습을 찾아야 된다 하는 확고한 신념을 갖고 있습니다. 또 한편으로는 대전과 충남, 충북은 세종으로의 인구가 블랙홀처럼 빠져들어가는 그러한 모순적 구조도 없지 않아 있습니다.

과거 세종시 때문에 대전과 충남이 혁신도시 지정에서 유일하게 배제가 된 역사가 있었습니다. 저희들 대전 충청 의원들이 일치단결해서 혁신도시 지정을 이루어냈고, 이제 우리 이재명 국민주권 정부가 제2차 공공기관 이전을 약속하고 실천하려 하고 있습니다. 이 점에 대한 대전시의 준비 작업이 너무도 소홀합니다. 너무도 형편없습니다.

특별히 정청래 당 대표님께 또 김병기 원내대표님께 부탁의 말씀을 드립니다. 정부와 적극 협조하셔서 이번 제2차 공공기관 이전에 대전시가 소외되지 않고 국가 균형 핵심 도시로서의 역할을 제대로 할 수 있도록 꼭 신경을 써주시기를 진심으로 부탁드립니다. 한 3분 넘은 것 같은데, 고맙습니다.

 

 

 

■ 조승래 의원

 

예, 반갑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이자 유성구 국회의원인 조승래입니다. 이렇게 또 지도부랑 같이 오니까 기분 좋습니다. 우리 당 대표를 포함해서 많은 분들이 말씀을 하셨습니다.

지난 3년간 윤석열 정부 하에 대전과 충청도의 국책 사업은 다 멈춰 섰습니다. 조금 전에 우리 박범계 의원께서 말씀하신 2차 공공기관 이전도 멈춰 섰고, 대전교도소 이전도 멈춰 섰고, 주요한 예타 사업들도 다 멈춰 섰습니다.

이제 멈춰 섰던 국가 사업들이 이재명 정부에서는 다시 본 궤도에 오르게 될 것입니다. 그걸 통해서 대전 충청도가 균형 성장의 어떤 핵심적인 지역으로 다시 한 번 더 발돋움 되는 그런 계기가 만들어질 거라고 봅니다.

그리고 R&D 예산 관련해서 한 말씀 더 드리겠습니다.

지난번에 윤석열 정부에서 5조 2천억 원의 R&D 예산을 삭감했을 때 저희들이 분석한 게 있습니다. 5조 2천억 원을 삭감했을 때 대전 지역에 미치는 경제적 영향이 어떤 것인가 분석을 해봤는데, 전국적으로 한 10조 정도의 생산 유발 효과가 감소되는 걸로 돼 있고 그중에 60%가 대전 지역에 영향을 줬습니다.

부가가치가 한 4조 정도가 부가가치 유발 효과가 감소되는데 그중에 또 마찬가지로 한 60% 정도의 영향을 줍니다.

 

이 얘기는 뭐냐 하면, 올해 R&D 예산이, 내년도 예산이죠, 5조 7천억 원 정도가 증액이 됐는데, 그렇다면 거꾸로 얘기하면 대전 지역에 약 6조 원 이상의 생산 유발 효과, 2조 원 이상의 또 부가가치 유발 효과 그리고 고용 효과로는 한 3만 명 이상의 고용 효과가 있다라는 것 또 얘기하는 겁니다.

R&D는 국가를 위한 미래 준비이기도 하지만 대전 지역에는 지역 경제에 심각한 영향을 주는 지역 경제에 가장 중요한 요인이기도 하고 또 민생 요인이기도 하다. 이런 점에 대해서 우리 이제 깊이 좀 고민을 하면서 이 예산이 국가의 발전뿐만 아니라 대전 지역 경제의 발전을 위해서도 잘 쓰여질 수 있도록 저희들이 특별히 주목하면서 노력해 나가야겠다 이런 다짐을 해봅니다. 하여튼 이렇게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 장철민 의원

 

보문고등학교를 나오신 정청래 대표님이 우리 충청을 방문하셔서 진심으로 자랑스럽고 반갑습니다. 저희 자랑스러운 충청에 민주당 당대표가 계시지만, 어제 한 명에 굉장히 부끄러운 충청의 당 대표 한 명이 탄생했습니다.

장동혁 대표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장동혁 대표가 처음에 대전에서 이 정치를 시작할 때만 해도 저는 약간 기대를 했었습니다. 그래도 충청에 합리적인 보수 정치인이 나올 수 있겠다고요. 실제로 아마 지금 우리 지역 언론들도 많이 기억하시지만 그때는 좀 괜찮았어요.

나름 합리적인 이야기하고, 저도 방송 같은 거 같이 나가서 뒤에서 대기실에서 만나면 같이 우리 윤석열 대통령 욕도 좀 하고 이러면서 나름 합리적인 모습을 좀 보여줬었는데 어느 순간 원래 그랬던 분인지 아니면 정말로 사람이 이상하게 바뀐 건지 눈빛이 변하더니 입이 망가져 버렸어요. 정말로 상상하기 어려운 망언들을 쏟아냈습니다.

 

계엄정국에 계엄이 '하느님의 계획'이라며 땅의 대한민국과 하늘의 나라를 동시에 모욕하는 정말 대단한 수준의 망언을 쏟아내더니, 당 대표가 되자마자는 '이재명 대통령, 이재명 정권을 끌어내리겠다' 이게 취임 일성이었습니다. 저는 국민의힘이, 그리고 장동혁 대표가 끌어내려질 것 같습니다. 국민의힘을 끌어내릴 것 같습니다. 충청의 야당의 당 대표가 이렇게 부끄러울 수 있는지, 앞으로 얼마나 더 부끄러워질지 참으로 걱정입니다.

이재명 대통령께서 균형 발전으로 진짜 대한민국을 만들겠다, 그 중심에 충청이 있다고 얘기하셨습니다. 그리고 공공기관 2차 이전 등을 국정 과제로 세웠습니다. 어떻게 보면 충청 발전, 대전 발전의 골든타임이 왔다라고 생각이 됩니다. 그런데 이 골든타임에 이장우 대전시장을 비롯한 국민의힘의 선출직들은 무엇을 하고 있는지, 제가 보기에는 아무것도 그냥 하고 있지 않습니다. 저희 공공기관 2차 이전이 있게 되면 저희 동구와 제 지역구의 연축지구에 혁신도시가 있죠. 지난 3년간 있었던 일이라고는 이장우 대전시장이 본인 사택을 지은 일밖에는 없습니다. 혁신도시 예정 지역 한가운데 본인 사택을 지은 일이 이게 어떻게 균형 발전을 위한 일인가, 오히려 대전의 미래를 방해하는 일이 아닌가라고 묻고 싶습니다.

정말로 세상이 바뀌었다, 대한민국 이제 미래로 나아가고 있다, 대전이 앞으로 더 발전해야 한다라는 이 변화에 전혀 부응하지 못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냥 앉아서 대한민국의 이재명 정부가 어려워지기를, 본인들의 표현에 의해서 망하기를 기다리고만 있지 않나, 정말로 한심스럽습니다. 대전은 이재명 정부에 대한 새로운 기대, 그리고 국민의힘에 대한 분노가 가득합니다. 이 가득한 시민들의 간절함을 담아서 균형 발전, 그리고 진짜 대한민국 함께 반드시 만들어 가겠습니다. 고맙습니다.

 

 

■ 황정아 의원

과학 도시, 과학과 문화가 있는 도시 대전을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국민주권 정부, 이재명 정부는 역대 최대의 R&D 예산으로 대전과 그리고 우리 유성 과학기술계의 상흔을 치유하고 과학기술 강국 대한민국을 세울 것입니다.

윤석열의 근거 없는 그 '카르텔'이라는 한마디에 지난해 우리 대전과 유성의 민생 경제 그 자체인 R&D 예산이 폭력적이고 일방적으로 대폭 삭감이 됐습니다. 대한민국의 미래 먹거리를 책임질 과학기술계와 연구 현장은 풍비박산이 났습니다. 대한민국의 미래가 송두리째 무너져 내렸습니다.

지난해 윤석열 정권의 R&D 예산 학살로 과기부, 산업부, 중기부, 국토부, 교육부 등 주요 9개 부처에서 3만여 개의 계속 과제 중에서 무려 2만 2,500개, 즉 전체의 75%에 달하는 연구 과제가 예산 삭감을 당했습니다.

 

그러나 최근 이재명 정부가 발표한 첫 R&D 예산은 무려 35.3조, 올해 대비 19.3%나 증액된 5.7조 원이 늘어난 역대 최대 규모입니다. 물가 상승률에도 못 미치는 윤석열 식 말장난 '역대 최고'와는 차원이 다릅니다.

국가 R&D 예산이 미래를 위한 가장 강력한 투자라는 국정 기조를 행동으로 보여준 것입니다.

과학기술은 대한민국 미래의 근본이자 산업의 기초 체력입니다. 과학기술이 없으면 대한민국의 미래도 없습니다. 자원이 없는 우리나라가 해방 이후 자동차, ICT, 반도체, 휴대전화 등 세계를 선도하는 산업을 일궈낸 근간에 바로 과학 기술이 있습니다. 이재명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은 과학기술이 우리의 미래의 삶, 국가의 국격과 생존까지 결정짓는다는 것을 절대 잊지 않겠습니다. 윤석열의 R&D 예산 폭거가 다시는 반복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과학기술 강국의 수도 대전을 진짜 과학 기술 정책으로 더 크고 더 강하게 성장시키겠습니다. 진짜 과학기술 강국 대한민국을 함께 만들어 가겠습니다. 이상입니다.“

 

 

■ 박용갑 의원

 

네, 감사합니다. 먼저 우리 정청래 당 대표님, 최고위원회 현장 회의를 우리 대전시에서 이렇게 해 주신 것에 대해서 감사드리고요. 또 국가 문제에 대해서는 이제 정청래 당 대표님과 김병기 원내대표님, 또 우리 최고위원님들이 이렇게 말씀을 하셔서, 또 대전 충청권에 대한 그런 많은 관심을 가지고 하신 데 대해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저는요, 대전 중구가 이제 보수 지역인데 여기서 12년 동안 3선 구청장을 하면서, 지금 뭐 국가 문제는 이제 최고위원님이나 당 대표님들이 말씀하셨기 때문에 지역 현안 문제를 몇 가지만 이렇게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가장 10년 동안 많이 들었던 그 민원이 유등천 있습니다.

유등천. 유등천 한쪽은 서구, 전 박병석 의장님이 하셨던 곳은 거긴 도로 포장이 다 돼 있고 도로가 뻥뻥 뚫려 있는데, 아직도 중구는 뚝방촌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런 모습을 이제 해결을 해야 되는데, 이번에 마침 이제 정부 안에 설계비 35억이 담겨져 있습니다. 우리 김병기 원내대표님, 또 최고위원님들 다시 한번 이렇게 챙겨봐 주시고요. 35억이 담겨 있기 때문에 그것이 이제 7.6km로 이제 2,587억 예산을 들여서 그걸 이제 시작을 하게 됩니다.

또 한 가지는 뭐냐 하면, 이 서대전이 구도심으로서 여기 서대전역이 있는데, 이제는 대전역도 그렇지만은 서대전역이 굉장히 서남권 인구가 집중됨으로써 발전 속도에 따라서 교통 수요가 굉장히 많아졌습니다. 여기는 호남선 구 철도를 이용해서 도시철도가, 그러니까 광역철도죠. 광역도시철도가 이제 1단계로 해서 계룡부터 신탄진까지 1단계인데, 전국에 다섯 광역철도 구축 사업을 이렇게 하는데 대전에, 사실 이제 충청권에 1단계만 시작이 됩니다. 그런데 이것은 적정성 검사만 하고 바로 이제 착공을 지금 공사를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것이 호남선 국철이 있고, 도시철도 1호선이 여기 지나가고, 또 트램 2호선이 지나갑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기는 어떻게 보면 철도 역세권으로 볼 수가 있는데, 그래서 이번 국정 과제에, 이재명 정부의 국정 과제에 이게 담겨져 있습니다. 그래서 서대전역 환승센터가 담겨져 있기 때문에 이것이 꼭 실현되기를 우리 당 대표님, 또 원내대표님, 최고위원님들이 꼭 해 주셨으면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대전이 이렇게 좀 늘 발전이 안 되고 뒤떨어지는 것은, 제발 다음 지방선거에 재선, 3선 할 수 있는 대전시장이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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