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대전시당, ‘당대표 1급 포상’ 수여
시당 30명·지역위 20명씩 모두 170명 표창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위원장 박정현)은 29일 제21대 대통령선거 승리에 기여한 공로자 30명에게 ‘당대표 1급 포상’을 수여했다.
이번 포상은 대통령선거 승리에 기여한 인사들에 대한 특별 방침에 따라 마련된 것으로, 대전에서는 시당 소속 30명과 각 지역위원회별 20명씩 총 170명이 1급 포상자로 선정됐다.
김용복 한국노총 대전지역본부 의장, 김봉태 전 ETRI 원장 직무대행 등이 포함된 30명은 선거 승리를 위해 헌신하고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박정현 시당위원장은 “오늘 상을 받으신 동지들을 비롯해 지난 대선에서 묵묵히 헌신해 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우리는 과학수도 건설, 대전 혁신도시 완성, 충청권 메가시티 조성 등 굵직한 과제들을 차질 없이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대선에서 보여준 당원들의 열정적인 헌신이 우리 당의 집권과 이재명 대통령의 취임으로 이어진 만큼, 앞으로도 민생을 최우선에 두고 시민의 삶을 개선하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
김봉태 공동선대위원장은 “대전이 과학수도로서 시민들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정책이 필요하다”며 “연구단지 인력들이 시민들과 분리되지 않고 함께 어울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종복 선대위 부위원장도 “대선 승리는 개혁의 첫 번째이자 마지막 기회이며, 내년 지방선거에서도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은 앞으로 당의 외연을 넓히고, 국민과 함께하는 정당으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2025년 8월 29일
더불어민주당 대전광역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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