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종면 선대위 대변인 브리핑
□ 일시 : 2025년 5월 15일(목) 오후 1시 50분
□ 장소 :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사 2층 브리핑룸
■ 룸살롱 접대 장소까지 알려줘도 진위 확인을 못 하겠다니, 어쩌다 사법부가 자정 기능까지 상실했습니까?
내란 사건을 담당하는 현직 판사가 룸살롱 접대를 받아왔다는 의혹은 그 자체로 충격적입니다. 그런데 오늘 나온 사법부의 입장은 더 충격적입니다.
의혹의 장본인 지귀연 판사가 속해 있는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오늘 공보관을 통해 “입장을 밝힐만한 내용은 없다”는 언론 공지문을 뿌렸습니다. 제식구 감싸기가 아니고 무엇이겠습니까? 사법부가 이렇게도 비겁할 수 있습니까?
말도 안되는 이유까지 덧붙였습니다. “해당 의혹 제기의 내용이 추상적”이랍니다. “구체적인 자료가 제시된 바 없다”고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