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차 진짜 대한민국 중앙선대위 총괄본부장단회의 모두발언
□ 일시 : 2025년 5월 15일(목) 오전 9시 30분
□ 장소 : 중앙당사 4층 대회의실
■ 윤호중 총괄선대본부장
총괄본부장 윤호중입니다. 이재명 후보는 어제부터 부산, 경남, 전남 지역으로 이어지는 ‘국난극복 이순신 호국벨트’ 유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구국의 영웅 이순신 장군의 정신을 새겨 국가적 위기극복과 동서통합을 이뤄내겠다는 의지의 표현입니다. 공식 선거 운동이 오늘로 4일째를 맞습니다. 아직 초반이지만 골목골목에서 전해지는 현장의 열기는 그 어느 때보다도 뜨겁습니다. 부산 서면 시장의 상점을 굽이쳐 흐르는 민생회복의 열망, 경남 곳곳의 거리를 가득 채운 내란종식의 염원이 화개장터를 거쳐 국민통합의 소망으로 여수 앞바다와 순천만에 모여 ‘진짜 대한민국’을 외치고 있습니다.
하지만 김문수 후보와 국민의힘은 이런 국민의 목소리를 듣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윤석열 전 대통령이 국민의힘을 탈당한다는 얘기가 나왔지만, 역시나 언론플레이였습니다. 윤 전 대통령은 탈당을 포함해 무엇이든 후보의 결정에 따르겠다며 사실상 김문수 후보에게 공을 떠넘겼습니다. 비겁하고 구차하기 짝이 없는 지극히 윤석열스러운 태도입니다. 윤석열 대통령 덕에 장관도 해보고 대통령 후보까지 된 김문수 후보가 윤석열을 끊어낼 리 만무합니다. 마음에도 없는 탈당, 출당 얘기로 어그로 끌지 말고 내란에 대한 사과나 하기 바랍니다.
급기야 윤석열 대통령의 친구이자 법률대리인인 석동현 변호사가 김문수 후보 선대위에 합류했습니다. 지난 총선에서 전광훈의 자유통일당 비례대표 2번을 받았던 자입니다. 아무리 위장을 해도 극우, 내란, 기득권 세력의 민낯이 숨겨지지 않습니다. 이들 내란잔당, 극우세력과 절연하지 않는다면 김문수 후보와 국민의힘은 윤석열·전광훈의 늪, 내란의 망령에서 절대 벗어나지 못할 것입니다.
지난 3년 간 나락으로 떨어진 경제를 살릴 골든타임이 속절없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내란 기득권 연장 세력은 미국과의 관세협상마저 선거에 협상에 이용하려고 했습니다. 미국의 스콧 베센트 재무장관은 그제 “한국이 정부 교체기에 있지만 선거가 본격화되기 전에 좋은 제안을 갖고 왔다”고 밝혔습니다. 선거에서 이겨보겠다고 국익을 볼모 삼아 거리낌 없이 매국행위, 매표행위를 일삼는 파렴치한 자들에게 더 이상 국정을 맡길 수 없습니다.
어제 KDI가 우리나라의 올해 경제성장률을 0.8%로 전망했습니다. 불과 석 달 전 전망치의 반토막 수준입니다. 청년층 고용률은 45.3%로 4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최근까지 고용문제를 담당했던 사람이 누구입니까? 고용노동부 장관 김문수 아닙니까? 김문수 후보와 국민의힘은 윤석열 정권 경제 폭망의 공동정범입니다. 이미 낙제점 받은 윤석열 다시 보기에 장밋빛 공약 말고, 국민께 석고대죄하는 것이 우선일 것입니다. 준비된 후보 이재명은 졸속 무능후보 김문수와 차원이 다릅니다. 대한민국을 경제 강국 반열에 올리고 국민 한분 한분의 삶을 챙길 비전들을 착착 내놓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훈훈한 이야기 한 말씀드리겠습니다. 어제 우리 선거운동원이 심정지로 쓰러지신 어르신을 발견하고 심폐소생술로 구한 일이 있었습니다. 침착한 조치로 소중한 생명을 살린 서울 동대문구의회 노연우 의원님께 감사드리며, 우리 선대위는 앞으로도 국민 여러분의 가장 가까운 곳에서 함께 하겠다는 약속을 드립니다. 사람을 살리는 정치로 ‘진짜 대한민국’을 만들겠습니다.
■ 김윤덕 총무본부장
이번 대선은 준비된 후보와 급조된 후보의 대결입니다. 성공한 대통령의 조건은 준비된 실력입니다. 검증되고 철저하게 준비된 민주당의 이재명 후보, 극우 보수를 등에 업고 벼락 후보가 된 김문수 후보, 과연 누가 도탄에 빠진 대한민국을 구할 수 있겠습니까? 준비되지 않은 선수로 싸우려니 반칙이 판을 치고 있습니다. 명태균식 왜곡, 날조와 눈속임 여론 조사가 등장하고 있습니다. 이재명 후보를 비방하는 가짜 글들이 SNS에서 무작위로 배포되고 있습니다.
흑색선전을 넘어 애꿎은 자영업자까지 울리고 있습니다. 어제 이재명 후보 캠프 관계자를 사칭하면서 명함 30만 장을 주문하는 민주당 사칭 사기가 발생했습니다. 지난 10일에는 민주당 당직자를 사칭해 선거용품을 주문하는 등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매우 유감입니다. 서민의 삶 따위는 안중에도 없는 저열한 행태에 분노합니다. 가뜩이나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 자영업자의 고혈을 짜내는 사기 행각을 즉각 중단하십시오. 경찰은 더 이상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신속하고 단호한 수사에 나서 주십시오.
더불어민주당은 정정당당하게 승부하겠습니다. 준비된 정책으로 국민의 희망을 되찾겠습니다. 빛의 혁명에 이은 빛의 선거를 주도하겠습니다. 이재명 후보는 이틀 간의 영남 일정을 마치고 오늘부터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보루인 광주, 전남, 전북 유세 일정을 시작합니다. 굴곡진 한반도의 역사 속에서 민족의 자존심을 지키고, 진짜 대한민국을 만들어 온 주역들입니다. 국회 계엄군이 들이닥쳤을 때, 우리 모두는 전두환과 계엄군의 총칼 앞에 당당히 맞섰던 그날의 광주 시민들을 떠올렸습니다. 희망과 미래를 위한 싸움을 멈추지 않았던 45년 전 광주 시민들이 오늘날 위대한 국민의 빛의 혁명을 이끌었고 결국엔 윤석열을 끌어내렸습니다.
이제 내란을 완전히 종식시키고 진짜 대한민국을 다시 세워야 할 때입니다. 광주와 전북, 전남이 IMF 극복을 위해 김대중을 선택했고, 지역주의와 권위주의 타파를 위해 영남 사람 노무현을 선택했던 것처럼, 진짜 대한민국을 위해 지금은 이재명을 선택해야 할 때입니다. 내란 세력이 아직 건재하기에 결코 안심할 수 없습니다. 위대한 국민의 승리를 위해 다시 한번 이재명 후보에게 압도적인 지지를 보내 주실 것을 간곡히 호소 드립니다. 곧 있으면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입니다. 희생자분들의 명복을 빌며 희생자와 유가족분들에게 진심으로 고맙다는 인사를 올리겠습니다.
■ 강훈식 종합상황실장
KDI가 올해 우리 경제 성장률을 0.8%로 전망했습니다. IMF, 오일쇼크, 금융위기, 코로나 팬데믹에 이은 역대 다섯 번째 최저 성장률입니다. 윤석열의 계엄 청구서가 IMF급 경제 충격을 불러온 것입니다. 역사상 2% 이하의 성장률을 기록한 사례는 7번입니다. 그중에 2번이 윤석열 정부에서 나왔습니다. 한마디로 ‘경제 폭망 정부’라고 부르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성장률만의 문제는 아닙니다. 임기 내내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 삼고 위기가 지속됐고 가계 소득은 줄고 부채는 눈덩이처럼 불어났습니다. 자영업자는 폐업 쓰나미에 휩쓸렸고, 나라의 미래인 청년들은 실업의 벼랑 끝에 몰렸습니다.
“경제는 대통령이 살리는 게 아니다”라고 했던 윤석열이 경제를 외면하고 손 놓은 탓에 대한민국이 절체절명의 위기에 놓이게 됐습니다. 윤석열이 경제 폭망 정부의 우두머리라면 국민의힘은 경제 폭망 정당입니다. 작금의 위기에서 절대 자유로울 수 없는 폭망 공동 책임자인 것입니다.
국민들은 국민의힘에 묻고 있습니다. 윤석열이 경제를 망치는 동안 여당은 과연 무엇을 했습니까? 무엇을 했다면 ‘무능 정당’이고, 아무것도 안 했다면 ‘식물 정당’이라는 것을 지적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민의힘은 일말의 반성조차 없이 경제 폭망 정부 출신 고용파탄부 장관을 경제를 살리는 사람으로 내세우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경제 폭망의 공범을 내세워서 민생을 살리겠다며 또 국민들을 속이는 것입니다.
윤석열의 민간 주도 성장, 초부자 감세, 건전 재정은 대규모 세수 펑크, 역대급 내수 침체, 그리고 경제 성장률 0.8%로 답했습니다. 청년이 내일을 꿈꾸는 사회를 만들겠다는 공약은 4년 만에 청년 고용률 최저치로 답했습니다. 김문수 후보는 실패한 민간 주도 성장을 ‘자유 주도 성장’이라는 말로 표지갈이 하더니, 고용노동부 장관 퇴임식에서는 청년 일자리에 기여하지 못하고 떠나 죄송하다더니, 또다시 청년 일자리를 만들겠다고 믿어달라고 합니다.
국민 여러분께 말씀드립니다. 이래도 이 사람들 믿겠습니까? 이번 선거는 경제 폭망 공범 김문수와 경제 대통령 후보 이재명의 대결입니다. 나아가서 경제 폭망 정당 국민의힘과 IMF, 경제 통상, 코로나 위기를 극복해 온 위기 극복 정당 민주당의 대결입니다. 유능하고 준비된 후보 이재명과 위기 극복 DNA를 가진 민주당이 대한민국을 이 위기에서 반드시 구해내겠습니다. 이재명 후보와 함께 ‘진짜 대한민국’을 만들겠습니다.
■ 천준호 전략본부장
극우 내란 후보 김문수가 윤석열, 전광훈, 극우 내란 선동 대책위원회를 꾸리고 있습니다. 김문수 선대위는 어제 내란 수괴 윤석열의 변호인이자 전광훈당 출신 석동현 변호사를 시민사회 특별위원장으로 임명했습니다. 석동현 변호사는 “12.3 계엄은 내란이 아닌 소란”이라고 말한 망언을 내뱉은 인물입니다. 전광훈을 두고는 그의 기세를 하나님 말고는 꺾을 수 없다며 추켜세웠고, 전광훈·김문수가 창당한 자유통일당 총선 후보로 출마한 이력까지 갖고 있습니다. 윤석열, 전광훈, 김문수로 이루어지는 극우 내란 세력의 총결집이 이뤄지고 있는 것입니다. 석동현뿐만 아니라 12.12 군사 쿠데타의 주동자 정호용을 선대위에 영입했다가 논란이 되니까 뒤늦게 취소했습니다. 이틀 전 김문수 후보의 계엄 사과는 역시나 윤석열식 개사과였습니다. 국민의힘 쿠데타 정당의 DNA를 감출 수 없었던 것입니다.
김문수 후보에게 묻습니다. 김문수 후보의 최종 목표는 대선이 아니라 내란 수괴 윤석열 구하기, 국민의힘과 자유통일당의 합당 아닙니까? 김문수 후보는 선거 운동을 다닐 때가 아닙니다. 당무 우선권을 발동해 내란을 일으킨 1호 당원 윤석열 제명 조치부터 해야 합니다. 윤석열 탈당 군불 때기는 위장 탈당쇼에 불과합니다. 김문수 후보는 윤석열의 탈당을 구걸하는 것을 중단하고 즉각 제명하십시오.
윤석열 정권 3년 간 대한민국 경제는 폭망 했고, 12.3 계엄으로 끝장까지 몰렸습니다. 어제 발표된 KDI의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 0.8%로 지난 2월 전망치에서 반토막이 났습니다. 0%대의 경제 성장률은 1980년 오일 쇼크, 1998년 IMF 그리고 2009년 금융위기와 2020년 코로나 외에는 대한민국 역사에 일찍이 없었던 일입니다. 김문수 후보는 윤석열 경제 파탄의 공범입니다. 불과 한 달 전까지 윤석열 정부의 고용노동부 장관이었습니다. 계엄 이후에는 청년 실업률도 급증했습니다.
김문수 후보는 이 지표들을 보고도 다시 국민들께 표를 달라 말할 염치가 있습니까? 경제 파탄의 주범 김문수와 국민의힘을 반드시 심판해야 합니다. 이번 선거는 대한민국의 민주주의와 경제의 명운을 결정하는 선거입니다. 국민 후보 이재명이 극우 내란 후보 김문수를 반드시 이깁니다. 대한민국 위기 극복의 적임자 이재명이 경제 무능 후보 김문수를 반드시 이깁니다. 민주당과 선대위가 끝까지 필승을 향해 뛰겠습니다.
■ 남인순 직능본부장
윤석열 정권 3년의 성적표는 역대급 경제 폭망과 민생 파탄입니다. 물가는 폭등하고 일자리는 사라졌고 국민의 삶은 벼랑 끝으로 내몰렸습니다. 국내 주요 싱크탱크인 KDI가 처음으로 0%대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내놓았습니다. 관세 인상, 소비 절벽, 내수 부진, 고물가, 고금리 등에 따른 경기 침체의 공포가 현실화되고 있음을 상징적으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공직 선거운동이 시작된 이후 거리와 골목 상권에서 만나는 유권자들은 “경기 침체의 장기화와 고물가, 고금리로 허리가 휠 지경이다”, “이게 나라냐 이대로는 못 살겠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민생, 현장, 직능, 단체들의 먹사니즘 민생 정책 제안이 봇물을 이루고 있습니다. 저는 선대위 직능본부장으로서 민생 현장에서 생업에 종사하는 직능인들과 직능단체 대표들과 정책 간담회를 하고, 정책 제안서를 전달받고, 정책본부와 협의하여 정책 협약을 체결해 왔습니다. 지난 8일에는 이재명 후보님과 전국 200여 개의 직능단체가 함께 민생 정책 협약식을 성황리에 개최하였습니다. 오늘 오후에도 민주당사 4층 대회의실에서 직능경제인단체 총연합회 소속 단체들로부터 정책 제안서를 전달받는 한편 대한병원협회, 대한간호조무사협회, 대한한의학 단체 총연합회 등 26개 직능단체·연합회 등과 함께 민생 정책 협약식을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입니다.
IMF 때보다, 코로나19 팬데믹 때보다 더 힘들다는 고통스러운 민생 경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민생 경제 현장의 직능인들과 소통과 협력·연대를 강화하고 직능 단체들의 제안 사항을 꼼꼼히 챙겨서 정책과 입법에 잘 반영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직능단체들의 절절한 정책 제안을 담은 정책 협약은 민생 경제 위기를 극복하고 직능인들의 산적한 현안을 해결해 나갈 보석같이 소중한 정책들입니다.
더불어민주당은 민생을 우선하는 책임 있는 정책 정당으로서, 지속적인 직능 분야별 민생 맞춤형 정책 협약을 체결하고 이재명 후보님과 함께 민생 정책 협약을 충실히 이행해서 모두가 함께 잘 살고 행복한 먹사니즘과 잘사니즘을 적극적으로 실현해 나가겠습니다. 민생 현장에서 민생 경제를 회복할 적임자인 민주당 이재명 후보 지지 선언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오늘도 한의사, 피부미용사 분들께서 지지 선언을 한다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압도적인 승리로 보답하고 민생 정책을 소중히 여겨 정책으로 실현되도록 꼼꼼하게 챙기겠습니다.
2025년 5월 15일
진짜 대한민국 중앙선대위 공보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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