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교위원장 매관매직, 이배용은 사퇴하라
김건희 국정농단 특검이 이배용 국가교육위원장의 매관매직 혐의를 확인하고 28일 이배용 위원장 자택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
민중기 특별검사팀은 김건희 모친 최은순 씨가 운영하는 요양병원을 압수수색하는 과정에서 700만 원 상당의 금거북이 1개와 편지를 발견했습니다. 이 편지의 작성자는 놀랍게도 이배용 위원장이었습니다.
이배용 위원장은 초대 국가교육위원장 임명 당시 친일 역사관 논란으로 문제가 됐던 인물입니다. 그러나 윤석열 대통령은 대한민국 교육정책의 컨트롤타워라는 중책을 이배용 위원장에게 맡겼습니다.
그 후 이배용 위원장은 무능의 극치를 보여주며, 사회적 합의에 기반해 교육정책을 설계해야 할 국가교육위원회를 사실상 무용지물로 만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