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승아 원내대변인 서면브리핑
■ 방송 3법 국회 통과, 언론개혁의 역사적 첫발을 내딛었습니다
오늘 국회 본회의에서 방송 3법 처리를 마무리했습니다. 언론의 독립과 자유를 되찾기 위한 언론개혁의 역사적 첫걸음입니다.
윤석열 정권은 보수 여전사를 자처한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을 비롯해 낙하산·코드 인사로 공영방송 장악을 시도했고, 또한 언론개혁을 위한 국회의 입법도 대통령 거부권으로 가로막았습니다.
내란에 동조한 국민의힘도 언론개혁 입법을 방해하기는 마찬가지였습니다. 심지어 송언석 비상대책위원장은 신군부 언론통폐합에 버금가는 카르텔 정권이라고 궤변까지 서슴지 않았습니다.
정부와 여당의 기득권을 내려놓는데 어디에 언론 장악이 있는지 어처구니가 없습니다. 후안무치의 극치이며, 구태 정치를 위한 거짓 선동에 불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