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종면 선대위 대변인 서면브리핑
■ 상대당 후보의 테러 위협을 조롱하는 것이 정상적인 정당입니까?
국민의힘이 이재명 후보에 대한 테러 협박을 조롱의 대상으로 삼고 있습니다. 테러를 막기 위한 방탄유리를 ‘성역’ 운운하며 호도하고 있습니다.
상대 당의 후보가 테러 위협을 받고 있는데 그것을 조롱하는 것이 정상적인 정당의 행태입니까?
이재명 후보는 작년 1월 실제로 테러를 당한 바 있고, 12.3 비상계엄 당시 내란 수괴의 ‘수거 대상’ 리스트에도 이름이 오르기도 했습니다.
내란 실패 이후 극단화된 극우 내란세력의 망동이 없다고 누가 장담할 수 있습니까? 어떻게 상대당 후보에게 실존하는 테러의 위협 앞에 무방비로 서있으라고 말합니까?
국민의힘은 이재명 후보에 대한 테러를 부추기고 싶습니까? 어떤 경우에도 정치 폭력과 테러는 용인될 수 없으며, 정치 폭력과 테러를 부추기는 정당은 용서받을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