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은 왜 지귀연 판사의 교체를 요구하지 않습니까? ‘같은 편’이라 믿고 무한 신뢰를 보내는 겁니까?
더불어민주당은 어제 지귀연 판사의 룸살롱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룸살롱을 가지 않았다는 취지의 거짓 해명을 한데 대한 대응 조치였습니다.
법정이라는 신성한 장소에서 개인 신상 발언을 하는 사고방식부터가 비정상적이지만, 이마저도 거짓이었습니다.
지귀연 판사를 둘러싼 의혹은 점점 불어나고, 국민은 지 판사가 내란 사건의 재판장이라는 사실에 불안해하고 있습니다.
불안해 하지 않는 이가 있습니다. 지귀연 판사에게 재판을 받고 있는 내란수괴 윤석열입니다. 윤석열에게 묻습니다. 왜 국민적 의혹과 공분을 사고 있는 재판장 교체를 요구하지 않습니까?
괴상한 셈법으로 본인의 구속을 풀어준 판사라 믿음이 갑니까? 아니면 아예 ‘같은 편’이라 믿고 지귀연 판사에게 무한한 신뢰를 보내는 것입니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