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현 수석대변인 서면브리핑
■ 김성태 전 회장의 명확한 입장은 대북송금 사건의 실체를 드러냅니다
대북송금 의혹으로 재판을 받고 있는 김성태 전 쌍방울그룹 회장이 이재명 대통령과의 '공범 관계'를 다시 명확히 부인했습니다.
배상윤 KH그룹 회장, 김성태 전 회장의 변호인, 그리고 김성태 전 회장까지 일관되게 이재명 대통령과 대북송금의 연관성을 부정한 것입니다.
변호사비 대납 의혹에서 시작된 대북송금 의혹이 조작된 사건임을 증명하는 또 다른 정황입니다.
시작부터 조작과 왜곡으로 점철된 수사였습니다. 주가 부양을 위한 사건이 어느 순간 대북송금으로 둔갑해 없는 죄를 뒤집어씌웠습니다.
대북송금 사건의 '키맨'으로 꼽혔던 북한의 대남 공작원 리호남 역시 방북 비용을 전달한 현장에 있지도 않았음이 통일부 문건으로 확인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