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당 최지효 부대변인 서면브리핑■ 혈세로 리박스쿨 후원 무능무책임한 오세훈 시장은 역사 왜곡의 공범이다 서울시의 ‘공익활동 지원금’이 극우 성향의 역사교육 단체인 ‘리박스쿨’ 행사에 지원된 사실이 드러났다. 충격적이다. 해당 행사에서는 “한국은 식민지 시기 동안 경제가 비약적으로 발전했다”라는 식의 역사 왜곡 발언이 공공연히 쏟아졌다.서울시가 이러한 행사를 후원하고도 “몰랐다”라며 책임을 회피하고 있는 것은 시민을 기만하는 처사이다. 더욱이 리박스쿨 대표 손효숙 씨가 공동대표로 있는 단체인 ‘우남네트워크’의 신년 행사에는 오세훈 서울시장의 축하기까지 전달되었다. 오세훈 시장은 정말 몰랐는가?명태균 게이트에 이어 리박스쿨 논란까지 오 시장의 서울시정은 연일 의혹과 논란으로 얼룩지고 있다.과거 무상급식에 반대하며 아이들의 밥그릇마저 빼앗으려 하더니 이제는 시민의 혈세를 들여 아이들의 역사관까지 왜곡하려는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