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서울시당 - [논평] 12시간 조사받은 피의자 오세훈 진실 앞에 책임지라

에 의해 admin, 28 5월, 2025

서울시당 최지효 부대변인 서면브리핑■ 12시간 조사받은 피의자 오세훈 진실 앞에 책임지라오세훈 서울시장이 지난 25일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의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출석해 12시간 동안 조사를 받은 사실이 드러났다.오 시장의 최측근인 강철원 전 정무부시장 역시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았다. 오 시장과 아무런 관련이 없다면 측근인 김한정 씨가 왜 조작된 미공표 여론조사 비용을 대신 부담했겠는가?오 시장과 아무런 이해관계도 없다면 김한정 씨가 왜 거액을 들여 명태균 씨를 회유하려 했겠는가?결국 모든 정황은 오세훈 시장을 향하고 있다. 오세훈 시장은 줄곧 명태균 특검을 거부하며 명 씨와의 관계를 부인해 왔다.그러나 오 시장 입장은 명 씨의 구체적인 진술과 검찰 수사를 통해 번번이 뒤집혀 왔다.“두 번 만났을 뿐”이라는 해명은 “증거가 있는 만남만 7번 이상”이라는 명 씨의 진술로 무너졌고 “2021년 2월 이후 만나지 않았다”는 주장도 명 씨의 서울행 항공권 내역이 확인되며 신뢰를 잃었다. 오세훈 시장이 대선 출정식을 하루 앞두고 돌연 불출마를 선언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도 이제는 분명해졌다. 오 시장은 이재명 후보를 향해 “감옥” “사법리스크”를 운운하며 사실과 동떨어진 무책임한 비난을 계속해 왔다.그러나 “돼지 눈에는 돼지만 보이고 부처 눈에는 부처가 보인다”는 말처럼 오세훈 시장의 언행은 결국 부메랑이 되어 자기 민낯만 드러냈다. 거짓은 진실을 이길 수 없다. 오세훈 시장은 궤변과 회피로 더는 서울시민을 기만하지 말기 바란다.부끄러움을 안다면 이제라도 진실을 고백하고 시민 앞에 사죄해야 한다.더불어 시장직에서 즉각 사퇴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 2025년 5월 28일더불어민주당 서울특별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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