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당 최재란대변인 서면 브리핑 ■ “세월호 참사 11주기 기억과 연대로 안전한 서울을 만들겠습니다.” 4월 16일입니다. 11년 전 세월호의 비극이 국민 마음에 화인이 되어 남은 날이고 안전의 중요성을 되새기자는 의미로 ‘국민 안전의 날’을 제정한 날이기도 합니다. 서울은 그때보다 안전합니까? 159명의 시민이 이태원에서 별이 됐고 최근 땅 꺼짐 사고로 성실한 가장을 떠나보냈습니다. 이태원 참사가 발생한 밤 시민들의 경고와 신고가 쏟아졌고 강동구 땅 꺼짐 사고 발생 전에도 민원과 신고가 있었지만 서울시는 외면했습니다. 마음 가는 곳에 돈 간다고 합니다. 보이지 않는 곳의 안전보다 보이는 곳의 화려함을 위한 서울시의 예산 편성과 집행은 안전한 서울과 멀기만 합니다. 우리 서울시민은 서울시에 대해 애도의 바른 자세가 시민 생명과 안전임을 기억하고 시민의 안전 보호라는 기본책무에 전념할 것을 요구합니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당은 기억과 연대의 힘으로 안전한 서울 만들기에 앞장설 것을 약속하며 다시 한번 스러져간 304개 우주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들께 위로의 말씀을 전합니다. 2025년 4월 16일더불어민주당 서울특별시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