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미 대변인 브리핑
□ 일시 : 2025년 6월 19일(목) 오전 10시 30분
□ 장소 :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
■ 국민의힘은 인사청문회장을 진흙탕을 넘어 뻘밭으로 만들려는 비열한 정치를 멈추십시오
국민의힘은 김민석 총리 후보자의 전 부인까지 증인으로 채택하자고 억지를 부리고 있습니다.
전 부인이 후보자의 자질이나 업무 능력 검증과 무슨 상관입니까? 가족의 아픈 상처를 파헤쳐 물어뜯으려는 패륜적 정치공세가 참혹한 수준입니다.
장관 제청권을 가진 국무총리의 임명을 발목 잡아 갈 길 바쁜 새 정부의 내각 구성을 방해하려는 수작임을 모르지 않습니다. 국민의힘은 정략적 목적을 위해서라면 어떠한 비인간적인 일도 서슴지 않습니까?
국민의 알 권리와 공직자 윤리 검증을 빙자해 신상 털기, 망신주기로 일관하겠다니, 인사청문회장을 진흙탕을 넘어 뻘밭으로 만들 셈입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