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쟁점

박승원 광명시장이 광명의 미래 100년을 책임질 도시 비전을 ‘글로벌 문화 수도’로 제시하며, 핵심 거점으로 광명시흥 3기 신도시에 제2예술의전당과 같이 문화복합시설 기능을 갖춘 ‘K-팝 아레나’를 유치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밝혔다.또한 현재 가장 시급한 과제로 꼽히는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올해 광명사랑화폐(지역화폐) 발행 규모를 5천억 원까지 확대’하겠다는 계획도 함께 제시했다.박승원 광명시장은 지난 1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민선8기 3주년 기자간담회에서 “광명시는 개청 이래 3기 신도시 개발이라는 가장 큰 변화의 중심을 지

광명시가 를 이뤄낸 시민들의 역사적 발자취를 기록으로 남긴다.시는 8일 광명시청 컨퍼런스룸에서 ‘구로차량기지 광명이전 백지화 시민활동 기록화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시민 활동을 아카이브와 백서로 기록하고 상징물을 설치해 기념하는 기록화 사업의 마무리 수순에 들어갔다.이번 사업은 18년간 ‘구로차량기지 광명이전 사업 중단’을 외쳐온 시민들의 목소리와 발자취를 보존하고 공유하기 위한 것이 목적이다.시는 지난 2023년 7월 열린 에서 기록화를 결정하고,

지난 6월 10일 개최된 당시 현 서명동 조합장의 연임 찬반 투표에 적용된 서면결의서(2,467명)에 다수의 부정 투표 결의서가 있다는 의혹이 제기되어 논란. 이동희 광명11구역 삼끝대책위원회 위원장은 “정보공개 청구를 통해 조합으로부터 받은 총회 서면결의서을 분석한 결과, 수백장의 부정 투표 의혹 결의서가 발견되어 효력정지 가처분 등을 신청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동희 위원장이 파악한 부정 투표 의혹이 의심되는 서면결의서는 ▶조합원 도장과 사인이 누락되거나 ▶성명, 주소 등 미기재 ▶조합장 연임

광명·시흥 도시첨단산업단지의 기업 성장과 창업 지원을 맡을 가 본격 추진된다.경기도에 따르면 27일 경기도의회 제384회 정례회에서 ‘광명시흥 도시첨단산업단지 공공형 지식산업센터 신규사업 추진동의안’이 통과됐다. 이 사업은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주관한다.는 수도권 서남부 지역의 과밀 해소와 균형발전을 위해 지정됐으며, 기존의 주거 위주 개발에서 벗어나 산업 기능과 자족 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핵심 사업지다. 인근에 조성 중인 와 연계해 주거·산업·

경기도는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을 공모한 결과, 광명시 광명3동 포함 용인시 마북동 등 총 12곳을 최종 선정했다고 지난 25일 밝혔다.은 주민 공동체가 주도해서 지역 여건에 맞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사업으로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원도심 재생을 위해 역점을 두고 추진하는 민선 8기 경기도형 도시재생사업이다.도는 지난 4월까지 공모를 접수한 결과, 14개 시군 16곳 사업에 대해 1차 서면 및 대면 평가, 2차 현장실사, 3차 종합 발표평가를 거쳐 총사업비 200억원(도비

광명시는 구름산지구 도시개발사업의 A2블록 집단환지 부지를 성공적으로 매각하며, 향후 개발사업에 속도를 낼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23일 밝혔다.‘A2블록’은 구름산지구 공동주택용지 중 최대 규모(2만 7천77평)로 약 1천400세대의 아파트 건설이 예정된 핵심 주거지이다. 하지만 최근 몇 년간 이어진 건설경기 침체로 개별 토지주들의 매각 시도만으로는 한계가 있었고, 매각이 지연되며 사업이 장기간 표류했다.시는 구름산지구 개발에 속도를 내기 위해 A2블록의 신속한 매각 지원에 나섰고, 수차례 토지주 협의체 회의와 간담회를 진행한

광명시가 자연을 매개로 어르신의 기억을 어루만지고 마음을 돌보는 복합 치유 공간 ‘인생정원’의 두 번째 문을 열었다.시는 23일 광명시립소하노인종합복지관 4층에 새로 조성한 ‘소하 인생정원’ 개소식을 열고 시민들에게 첫선을 보였다. 2023년 전국 최초로 하안노인종합복지관에 인생정원을 조성한 이후, 이번이 두 번째다.은 고령사회의 사회문제 중 하나인 어르신 인지 건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조성된 실내형 다감각 정원이다. 정원을 매개로 여러 감각 자극, 놀이, 소통의 경험을 제공해 어르신 인지 기능 증진과 치매 예방에 도움

3기 신도시 광명시흥지구 광명총주민대책위원회(위원장 윤승모)는 지난 17일(화) 오전 한국토지주택공사(LH) 광명시흥사업본부 앞에서 3기 신도시 지구내 광명시 주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향후 이주자택지, 협의 양도택지 등 ‘간접보상’의 위치 배정에 있어 광명사람은 광명시 배정을 확약할 것을 요구하는 집회를 열었다.이들이 말하는 간접보상이란 공공목적 토지 수용의 경우 직접 보상금 외에 지구내 주민 토지주의 연고지 재정착 지원 등을 위한 이주자택지/이주자주택, 협의양도택지/협의양도주택, 생활대책용지, 기업이전부지, 대토보상, 임

광명시가 문화예술 인프라 확충을 위한 건립을 본격화한다.시는 일직동 499번지 일원 기형도문화공원 부지에 총사업비 약 200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1천700㎡ 규모의 시립미술관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지난 17일 밝혔다. 착공은 2027년, 개관은 2028년 하반기 목표이다. 이번 사업은 지역 예술생태계를 뒷받침할 핵심 인프라를 구축하고, 시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는 데 목적이 있다.현재 광명시는 미술관이 전무한 실정이다. 문/체/부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전국 평균은 인구 18만 명당 미술관 1개소로 시는 문화 격차

광명동굴 주변 17만평 개발사업(현 광명문화복합단지)은 광명시 미래성장동력의 핵심 거점으로 만들기 위해 로 개발하겠다고 광명시는 지난 2019년에 발표했다. 2019년 당시 광명시는 사업용지 가운데 ▲관광용지 10만 6천㎡(19.0%) ▲상업용지 7만 4천㎡(13.2%) ▲주거용지 11만 9천㎡(21.4%) ▲근생용지 1만 7천㎡(3.0%) 등을 계획했다.2019년 우선협상대상자로 현대산업개발컨소시엄 측을 선정하고, 광명동굴 주변 56만㎡(17만 평)의 도시개발사업을 추진할 특수목적법인(PFV)에 광명도시공사 자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