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역 한의사 243명 이재명 후보지지
한의 건강보험 강화 등 5개 항의 대선정책도 제안
대전지역 243명의 한의사들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통령 후보지지에 뜻을 모았다.
27일 오후 8시 대전시당에서 열린 지지 선언에는 이원구 대전한의사회 회장과 김기병, 수석부회장, 임재덕 대덕구 한의사회 회장, 윤진수 서구 한의사회 회장, 김지남 동구 한의사회 회장 등 10여 명이 대표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243명의 지지 서명이 담긴 서명부를 박정현 대전시당 상임선거대책위원장에게 공식 전달하며, 이재명 후보의 보건의료 공약에 대한 기대를 밝혔다.
이원구 회장은 “당초 100명 규모의 지지 서명을 목표로 했으나, 의료 현안에 대한 공감대와 현 정부 정책에 대한 실망감, 그리고 내란 여파 등이 작용해 참여 인원이 243명으로 크게 늘었다”는 말했다.
이어진 간담회에서는 △돌봄한의사제도를 통한 방문·돌봄 진료강화 △전통의학 활용 K-컨텐트 세계화 및 관광상품화 △통합적 실비보험개선 △한의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현대적 한의 진단과 치료의 고도화 등에 논의했다.
박정현 대전시당 상임선대위원장은 “현장의 요구가 담긴 제안을 귀하게 받아들이며, 지속적인 정책 협의와 제도적 뒷받침을 통해 함께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년 5월 28일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선거대책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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