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별 없는 진짜 대한민국 위해
직능별 장애인시민·국민대통합위원회, 이재명 후보 지지
대전광역시 직능별 장애인시민들과 더불어민주당 진짜대한민국 대전시당 선거대책위원회(상임위원장 박정현, 이하 선대위)는 29일 오후 2시 정책간담회와 이재명 후보 지지선언을 진행했다.
강금실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총괄선거대책위원장, 박정현 상임선대위원장과 대전광역시 장애인시민 박진식 외 20여 명이 참석해 기본권에 관련한 정책간담회와 지지선언을 함께 했다.
강금실 선대위원장은 “이재명 후보는 어린 시절 어려움을 겪었고 실제로 장애를 경험한 바 있어, 누구보다 여러분의 마음을 이해하고 소통할 수 있는 분이다”며 “장애 유무를 떠나 모두가 함께 공존하며 행복할 수 있는 나라를 만들어갈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간담회에서 대전장애인시민들은 실제로 마주하는 환경과 삶의 현실에 대해 정책개선을 건의했다. △휠체어 보조기기 지원에 대한 건의 △지역 식당 및 상가 접근성 건의 △장애인 체육시설 개선 건의 △포용적 교육 기회 확대 △장애인활동지원서비스 제도적 개선 △이동권 개선 건의 등을 요청했다.
간담회 뒤 가진 지지 선언을 통해 “‘공직은 권력이 아니라 일할 수 있는 권한’이라는 이재명 후보의 정치적 태도를 지지하며, 진짜 대한민국, 진짜 장애로 인한 차별 없는 사회를 향해 함께 나아갈 것”을 다짐했다.
이에 박정현 상임위원장은 “오늘 이 자리에 참석하시기까지 이동에 어려움이 있었다는 말씀을 듣고 송구한 마음이 컸다”며 말문을 열었다.
또 “이재명 후보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행복한 사회를 꿈꾸고, 모든 국민이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동등하고 공정하게 대우받을 수 있는 사회를 만들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장애인 정책과 지원 체계 재정비를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약속하며 간담회를 마무리했다.
오후 4시에는 국민대통합위원회(위원장 정유선)가 이재명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이들은 “공정하고 포용적인 사회 시스템 구축과 기회의 공정성 확보, 차별 해소를 위해 이재명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어 “국민 대통합은 단순한 정치적 구호가 아니라 우리 모두가 잘 살기 위한 실질적 토대”임을 강조하며 갈등과 분열이 아닌 대화와 공감으로 문제를 해결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2025년 5월 29일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선거대책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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