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는 마스크로, 내란은 투표로’
정은경 위원장, 한민·도마시장서 이재명 지지 호소
“당신 때문에 우리가 살았어요”… 쏟아진 시민 응원
더불어민주당 정은경 중앙총괄선대위원장이 26일 오후 대전 한민시장과 도마시장을 찾자, 곳곳에서 시민들과 상인들의 환영과 감사 인사가 이어졌다.
팬데믹 당시 질병관리청장으로서 방역의 최전선에 섰던 정 위원장을 알아본 시민들은 “당신 때문에 우리가 살았어요”, “코로나 때 애 많이 쓰셨어요”라며 따뜻한 인사를 건넸다.
유세차에 오른 정 위원장은 “코로나19 팬데믹 극복은 국민 여러분의 참여 덕분”이라며 감사를 전한 뒤, “지금의 ‘내란 위기’ 또한 국민의 투표와 참여로 극복해야 한다”고 화답했다.
그는 이번 대통령 선거를 “12·3 내란을 일으킨 윤석열 국민의힘 정부에 대한 심판의 선거”라고 규정하며, “내란 이후 경제는 더 어려워지고, 국정은 혼란에 빠졌으며, 국민은 극심한 불안에 시달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이 “코로나 시기보다 지금이 더 힘들다”고 호소하고 있다며, “이재명 후보는 지역화폐 활성화를 통해 골목경제를 살리겠다고 약속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재명 후보만이 코로나 위기 속 경제를 실제로 살려본 경험과 실적이 있는 ‘준비된 후보’”라고 거듭 강조했다.
또한 그는 TV토론에 등장한 김문수 후보를 언급하며 “비하 발언, 역사 왜곡, 갑질 논란까지 일으킨 김문수 후보 같은 극우 내란 세력에게 대한민국의 미래를 맡길 수 없다”며, “대전 서구가 내란 세력 심판의 출발점이 되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끝으로 정 위원장은 “다가오는 29일(목)과 30일(금) 사전투표에 꼭 참여해 내란을 끝내고, 국가를 정상화하며 민생을 살릴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코로나는 마스크로 막았고, 이제 내란은 투표로 끝내야 할 때”라며, 기호 1번 이재명 후보에게 소중한 한 표를 간절히 부탁했다.
2025년 5월 26일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선거대책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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