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문화예술인 425명, 이재명 후보 지지 선언
“예술로 국민을 행복하게, 이재명 후보가 그 길을 열 수 있다”
문화예술인을 대통령실에 직접 파견할 것 제안
대전 지역 문화예술인 425명이 22일(목) 오후 4시,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에서 열린 정책간담회에서 제21대 대통령선거 이재명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이날 행사는 잘사니즘 대전문화예술위원장 이인복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간담회는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문화예술특별위원회(위원장 조성칠)와 잘사니즘 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유홍준) 공동 주최로 열렸다.
지지 선언문 낭독은 고해정(에프엘엔터테인먼트 대표이사)과 방희연(청년예술인플랫폼 사단법인 아트리 대표)가 공동으로 맡았고, 지지 선언문에는 김수진, 이종민, 김명순, 김연표 등을 포함한 총 425명의 대전지역 문화예술인이 이름을 올려 뜻을 함께했다.
문화예술인들은 선언문을 통해 “예술은 국민의 삶을 풍요롭게 하고 공동체를 회복하는 핵심적인 공공자산이며, 이재명 후보는 이를 깊이 이해하는 유일한 후보”라며 지지 이유를 분명히 밝혔다.
또한 “기회주의자와 특권층이 아닌 땀 흘려 일하는 사람들이 존중받는 사회, 예술노동이 정당하게 대우받는 세상을 만들 후보는 이재명”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이들은 문화예술인이 대통령실에 직접 참여하는 구조를 공식 제안하며, 국정운영에 문화예술의 시각이 실질적으로 반영되도록 할 것을 요구했다.
문화예술인들은 이재명 후보에게 다음과 같은 3대 문화예술 정책과제를 제안했다.
1. 화이트리스트·블랙리스트 없는 공정한 기회의 세상 실현
2. 문화예술을 대한민국 모든 분야에 스며들게 할 것
3. 예술노동이 존중받는 건강한 생태계 구축
조성칠 문화예술특위 위원장은 “오늘의 지지 선언은 예술인이 시대의 목소리로 정치를 견인하는 새로운 실천”이라며, “문화로 시대를 바꾸겠다는 의지가 담긴 선언”이라고 평가했다.
문화예술인들은 문화예술의 손으로, 우리가 꿈꾸는 문화강국 대한민국을 반드시 실현하겠다며, 이재명 후보의 승리를 위해 행동으로 나서겠다고 밝혔다.
2025년 5월 22일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선거대책위원회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