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 태양광 사업자들 이재명 후보 지지 선언
대전시당에서 기후위기 해결·탄소중립 적임자
사단법인 대한태양광발전사업자협회와 사단법인 전국태양광발전사업자협회 소속 충청지역 태양광사업자 90명은 더불어민주당 대전광역시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재명 후보에 대한 지지를 공식 선언했다.
이들은 기자회견에서 준비된 후보인 이재명 후보만이 직면한 기후위기를 해결하고 탄소중립사회를 실현할 수 있다며, 모든 햇빛과 바람을 모아 이재명 후보가 압도적으로 승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활동하겠다고 결의했다.
이날 지지선언에는 박정현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상임선대위원장, 장철민 국회의원(대전 동구), 이재관 국회의원(기후위기대응위원회 공동선대위원장, 천안을), 양이원영 전 국회의원, 곽영주 대한태양광발전사업자협회장, 김선웅 전 태양광공사협회장, 강준호 전 회장을 비롯한 100여 명의 태양광발전사업자 대표들이 참여했다.
박정현 상임선대위원장은 태양광 사업자 여러분께서 그동안 재생에너지 분야 발전과 국가의 미래를 위해 많은 노력을 해왔지만, 여러 가지 편견과 근거 없는 소문들로 인해 정당한 노력마저 오해받고 어려움을 겪었다는 점에 깊이 공감한다면서, 태양광 사업자들의 명예 회복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격려했다. 이어 대선 승리를 통해 태양광 산업이 재생에너지 분야에서 다시금 당당히 제자리를 찾고, 국가 발전의 든든한 버팀목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모두가 힘을 모으자고 강조했다.
사업자 대표로 나선 김순택 대한태양광발전사업자협회 충청지부장은 발표한 기자회견문을 통해 지난 3년 동안 무능하고 무도하며 무책임한 정권은 태양광 사업자들을 조롱하고 억압하며, 마치 범죄집단인 양 몰아세워 탄압해 왔다며 강력히 비판했다. 이어 이재명 후보는 햇빛과 바람이 준 선물로 산업의 쌀이라 할 수 있는 전기를 생산하는 일이 존중받는 세상을 만들어줄 후보라는 믿음으로 모든 회원이 적극적으로 지지하며, 진정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호소했다.
곽영주 대한태양광발전사업자협회장은 재생에너지는 새로운 산업의 기회이자 경제 성장의 핵심 동력이라며 재생에너지 우선 구매 및 우선 접속 제도를 통해 재생에너지 생태계를 복원하고, 자동차 고속도로를 활용한 진정한 의미의 에너지 고속도로 건설 등 미래 탄소중립사회를 이재명 후보와 함께 만들어 가자고 밝혔다.
기자회견 후 열린 현안 간담회에서는 재생에너지 사업자들이 현장에서 겪고 있는 주요 어려움과 건의사항들이 논의되었다. 참석자들은 △강제출력정지 보상 법안 마련 △재생에너지 우선 구매 및 우선 접속 제도 도입 △부지 및 구조물 검사제도 완화 △에너지 고속도로 건설 △송·배전망 확충 △불합리한 태양광 규제 완화 등을 더불어민주당의 정책 공약에 적극 반영하여 추진해 줄 것을 요청했다.
2025년 5월 12일
더불어민주당 대전광역시당 선거대책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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