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변화의 중심,대전에서 진짜 대한민국 시작하자”
현충원 참배,충남대·카이스트에 이어 한화생명볼파크 유세까지
대전 곳곳 누비며,정권교체·세계적 과학기술 혁신 지대 천명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상임총괄선대위원장은 15일 대전을 방문해 “대한민국 변화의 중심인 대전에서 진짜 대한민국을 시작하자”며 정권교체의 필요성과 과학기술 중심도시로서의 대전 비전을 강조했다.
박 위원장은 이날 국립대전현충원을 시작으로 충남대학교, 카이스트를 차례로 방문하고, 저녁에는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집중 유세를 펼치는 등 강행군을 소화했다.
첫 일정으로 국립대전현충원을 찾은 박 위원장은 현충탑에 헌화한 뒤 연평해전 전사자 묘역, 고 채수근 상병 묘역, 천안함 46용사 묘역을 차례로 참배했다. 이 자리에는 해병대 예비역 연대 회원과 박정현 시당위원장, 박용갑·황정아 국회의원, 허태정 전 대전시장 등이 함께했다.
참배를 마친 박 위원장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 그리고 고 채수근 상병 등의 희생이 진짜 대한민국을 만드는 기본”이라며 “억울한 죽음에는 반드시 진상 규명이 필요하고, 다시는 그런 일이 반복돼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현충원 참배 후 충남대학교 정문으로 이동한 박 위원장은 유세차에 올라 “대전은 과학, 개혁, 대한민국 전환의 중심이었다”며 “이재명 후보와 민주당은 R&D 예산을 복원하고 대덕특구를 세계적 과학기술 혁신 지대로 재도약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전형 과학기술 특화 일자리 10만 개 창출 ▲반도체·AI·우주항공 산업 육성 등을 통해 “대전을 첨단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박 위원장은 이번 6·3 대선을 “헌정 수호 세력과 헌정 파괴 세력, 내란을 이겨낸 국민과 극우 기득권·사이비 이단 세력의 대결”로 규정하고,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한 역사적 선거”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이재명 후보의 성남시장와 경기도지사 재임 시 주요 성과로 ▲5,200억 원 부채 상환 ▲전국 최초 코로나19 재난지원금 지급 ▲지역화폐 확대 ▲기본소득 실험 등을 소개하며 “이재명 후보는 대한민국의 으뜸 머슴이 될 자격이 충분하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끝으로 박 위원장은 “민주당은 500만 명에 육박하는 전체 당원과 250만 명의 당비 당원, 114만 명의 권리당원이 있는 정당”이라며 “전례 없는 강력한 시민 조직을 바탕으로 국민의 뜻을 받들어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겠다”는 말로 유세를 마무리했다.
2025년 5월 15일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선거대책위원회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