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을 맞아 충북도민께 드리는 말씀
존경하는 충북도민 여러분, 민족 대명절 설을 맞아 도민 여러분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지금 우리 대한민국은 그 어느 때보다도 험난한 시기를 지나고 있습니다.
민주주의와 헌정 질서가 위협받고, 민생과 경제는 끝없는 불확실성 속에 고통받고 있습니다.
지난해 12월 3일 벌어진 충격적인 내란 사태는 모든 국민의 가슴에 큰 상처를 남겼습니다. 그러나 내란수괴와 그 잔당들은 반성과 사죄는커녕 재반란의 망상을 꾀하며 국민의 삶을 더욱 어렵게 하고 있습니다.
위대한 충북도민 여러분께서는 역사적으로 수많은 위기 앞에서도 늘 정의와 민주주의를 선택했습니다.
부당한 권력과의 싸움에서 단 한 번도 물러선 적이 없는 충북의 저력은 민주주의를 꽃피우고 헌정 질서를 바로 세웠습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확고한 도민 여러분의 의지와 연대는 이 위기를 극복하고 더 나은 대한민국을 만들어가는 원동력이 될 것입니다.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은 도민 여러분과 함께 반란의 어둠을 몰아내고, 희망의 빛으로 새해를 밝혀나가겠습니다.
내란 세력의 준동을 막아내고 헌정 질서를 바로 세우며 민생과 경제를 안정시키는 데 모든 힘을 다하겠습니다.
최근 음성군이 민생회복지원금 지급을 결정한 것처럼, 충북도를 비롯한 도내 모든 지자체들이 서민과 취약계층의 어려움을 덜기 위한 실질적인 민생경제 지원 방안을 마련할 필요가 절실합니다.
충북도당은 이러한 움직임에 적극적으로 힘을 보태어 도민 여러분의 생활 안정과 경제 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삼겠습니다.
이번 설 명절만큼은 모든 분이 따뜻한 가족의 사랑 속에서 평안을 찾으시길 바랍니다.
아울러 소외된 이웃을 돌아보며 함께 나누는 정이 충만한 명절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끝>
2025년 1월 23일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위원장 이광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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