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충북도당 - [성명] 국민의힘 박지헌 충북도의원은 즉각 사퇴하라!

에 의해 admin, 18 2월, 2025

 

‘해외연수만 가면 만취 추태 의혹’

국민의힘 박지헌 충북도의원은 즉각 사퇴하라!

- 기내 만취 추태 이어 또 해외연수 중 만취 추태 의혹 제기

- 국민의힘은 “재발시 제명” 약속 지키고, 충북도의회도 즉각 제명해야

 

 

국민의힘 소속 박지헌 충북도의원이 또 해외연수 중 만취 추태를 벌였다는 의혹이 어제 KBS를 통해 보도됐다. 

 

보도에 따르면 박지헌 의원은 지난해 9월 해외연수 중 여권도 제대로 안 챙겨 긴급 여권을 발급받았고, 그 결과 카자흐스탄 입국이 거부돼 공식 일정조차 제대로 수행하지 못하며 혈세만 낭비했다.

이것도 모자라 키르기스스탄의 숙소에서는 박 의원이 만취 음주 소란을 피웠다는 의혹이 제기되었으며, 도의회 관계자들과 호텔 측의 답변이 이를 증명하고 있다. 

 

도민들은 다수의 사람들이 증언하는 ‘박지헌의 만취’와 “술 한 방울 입에 대지 않았다”는 박 의원의 변명 중 무엇을 믿어야 하는 것인가? 

지난 2023년 국민 항공안전까지 위협한 박지헌 의원의 기내 만취 추태조차 소속당과 동료 도의원이 감싸주니 이번에도 그냥 넘어갈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인가?

 

이런 상황에도 박 의원은 본인의 만취 추태에 대해 ‘정치적 음해’라는 황당한 주장을 펼치고 있다. 박 의원은 아직도 술이 덜 깼나?

박지헌 의원은 윤석열 탄핵 반대 1인 시위를 벌여 국민들의 강한 반발을 불러일으켰다. 내란수괴 옹호도 모자라 자신의 무책임한 처신으로 벌어진 일을 정치적 탄압으로 몰아가려는 행태야말로 ‘정치적 음해’가 아닌가?

 

박 의원은 지난 2023년 해외연수 중 기내 음주 추태 의혹으로 도의회 윤리특별위원회에서 제명 처분을, 국민의힘 충북도당 윤리위원회에서 당원권 정지 1년 징계를 받은 전력이 있다.

 

충북도의회는 즉각 해당 사건에 대한 철저한 진상 조사를 실시하고 박지헌 의원에 대한 강력한 징계를 단행해야 할 것이다. 지난번 기내 음주추태에 대한 윤리특별위원회의 제명 결정을 뒤집은 ‘내식구 감싸기’가 또 반복된다면 도민들의 매서운 심판을 받을 것임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또한 도의회 해외 연수의 목적과 취지를 훼손하는 일부 의원들의 부적절한 행태를 근절하기 위해, 해외연수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강화할 제도적 개선책을 마련할 것을 촉구한다.

 

특히 국민의힘 충북도당은 박 의원의 기내 음주추태 징계하면서 밝힌 “재발시 제명하겠다”는 도민과의 약속을 지킬 것을 촉구한다. 박지헌 의원에 대한 즉각적인 제명 조치를 취하고, 재발 방지를 위한 당 차원의 대책을 마련해야 할 것이다.

 

박지헌 의원은 아직도 도민들을 뵐 낯이 있는가? 지금이라도 본인의 그릇에 맞지 않는 의원직을 내려놓고 도민들께 사죄하시라.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은 도민을 기만하는 어떠한 변명도 용납하지 않을 것이며, 충북도의회와 국민의힘 충북도당의 책임 있는 대응을 다시 한번 강력히 촉구한다. <끝>

 

2025년 2월 18일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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