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앞두고 충북 농업단체와 정책간담회- 민주당 충북도당, 23일 충북농기원서 충북 한농연·한여농 연합회와- 이광희 도당위원장 “농업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으로 연결” 약속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위원장 : 이광희 국회의원)은 23일 오후 충북농업기술원에서 ‘충북 한농연·한여농 연합회 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6.3 대선을 앞두고 지역 농업의 지속 가능성과 농촌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정책적 논의가 이뤄졌다.
간담회에는 양광석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충북연합회장, 김성림 한국여성농업인 충북연합회장과 양 단체 임원들이 참석했다. 도당에서는 이광희 도당위원장을 비롯해 박희남 여성위원장(전 한국여성농업인 충북연합회장), 이상식·이상정 충북도의원, 김은숙 청주시의원 등이 자리를 함께했다. 간담회는 김대순 도당 정책실장의 사회로 진행됐다.
이광희 도당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기후위기와 농촌 고령화, 수입 농산물 확대 등으로 농업 환경이 날로 어려워지고 있다”며 “농업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으로 연결해, 농업이 지속 가능한 미래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양측은 이날 간담회에서 △여성농업인 경영역량 강화 △직불제 개선 △농산물 유통체계 개편 등 다양한 현안과 건의 사항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충북도당은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지역 농업인들과의 정기적인 소통을 이어가며, 대선을 앞두고 현장 중심의 민생정책 마련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끝>
2025년 4월 23일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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