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대전시당 - [논평]역시나, ‘간보기’로 끝난 이장우 시장의 대권 허장성세

에 의해 admin, 14 4월, 2025

역시나, ‘간보기’로 끝난 이장우 시장의 대권 허장성세

 

 

 

이장우 대전시장이 예상대로 대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애초 이장우 시장이‘대선 출마에 대해 열흘 정도 시민과 다양한 의견을 나눈 뒤 신중하게 판단할 예정’이라고 했을 때부터 지역 정가에서는 ‘허장성세’이거나 ‘정치적 제스처’일 뿐이라는 냉소가 지배적이었다.

 

실현 가능성이 없는, 그저 몸값을 불리려는 의도라는 걸 누구나 꿰뚫어 보고 있었기 때문이다.

 

‘소가 웃을 일’이라는 비아냥까지 나왔던 터라, 이번 불출마 선언은 놀랍지도 않은, 그저 예견된 결말일 뿐이다.

 

이 시장의 대권 도전을 진지하게 기대하거나 예상한 이는 거의 없었다.

 

아무런 긴장감도 주지 못한 이 시장의 대권 도전 고려는 정치적 몸값을 올리려는 속이 뻔히 보이는 ‘간보기 정치’의 전형이었음이 명백하다.

 

시민들이 시장에게 바라는 것은 대권 무대를 기웃거리며 시민을 기만하는 ‘정치쇼’가 아니다.

 

불출마 선언에서 밝혔듯 ‘시민의 신뢰 회복’이나 ‘시민과의 약속’을 지킬 의지가 있다면, ‘값싼 쇼’는 집어치우고 자신의 책임부터 통감하라.

 

12.3 내란 당시 시민의 안위를 외면하고 집 안에 머물렀던 일부터 통렬하게 반성하고 시민에게 사과하라.

 

사과 한 마디 없이, 요란한 수사와 그럴싸한 정치적 제스처로 시민을 더는 우롱하지 말라.

 

시민들은 더 이상 정치적 간보기에 속지 않는다는 점을 명심하라.

 

이장우 시장은 자신의 오만방자함에 대해 뼈저리게 반성하고, 시정 책임자 본연의 자리로 돌아가 속죄하는 마음으로 시정에만 전념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

 

 

 

2025년 4월 12일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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