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종면 원내대변인 서면브리핑
■ 여론 조작으로 우리 사회를 어지럽히고, 극우 세뇌로 신성한 교육 현장을 오염시키려는 그 어떤 시도도 좌시하지 않겠습니다
파도 파도 끝없이 나옵니다. 극우 성향 교육단체 ‘리박스쿨’의 여론 조작 및 극우 사상 교육 의혹에 대한 추악한 실체가 드러나고 있습니다.
댓글 공작팀을 운영하며 조직적인 여론 조작을 일삼아 온 것으로 알려진 리박스쿨 사무실에서 이번엔 ‘부정선거 음모론’ 홍보물이 다수 발견됐습니다. 국회 홈페이지 입법 청원에 동원된 흔적도 드러났습니다.
뿐만 아닙니다. 리박스쿨은 여론 조작을 넘어 우리 아이들에게 ‘극우 사상’이라는 독을 풀고 있습니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리박스쿨 손효숙 대표가 설립한 ‘한국늘봄교육연합회’ 소속 강사 11명이 교육 현장에 나가 아이들을 상대로 늘봄 강의를 진행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