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승래 수석대변인 서면브리핑
■ 무덤 같은 텅 빈 집무실은 용산이 범죄자들의 소굴이었음을 똑똑히 보여줄 뿐입니다
윤석열 정권은 무엇이 그리 두려웠습니까? 이재명 정부 첫날 업무 인수인계를 위해 용산 대통령실에 들어간 인사들을 맞은 것은 텅 빈 사무실이었습니다.
컴퓨터, 프린터는 물론이고 인주조차 없어 결재를 못할 지경이었다고 합니다. 대통령실 공무원들은 원소속 부처로 복귀해 인수인계해줄 사람조차 남아 있지 않았습니다. 말 그대로 텅 비었습니다. 오죽하면 대통령이 무덤 같다고 하겠습니까?
정권이 바뀌어도 국정은 연속성이 중요합니다. 인수인계 하나 없이 산적한 국정 현안을 어떻게 풀라는 겁니까? 마지막까지 무능과 무책임으로 일관하는 윤석열 정권이 황당무계할 따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