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 의해 admin, 24 7월, 2025

박상혁 수석대변인 서면브리핑

 

■ 국민의힘은 한미 관계를 훼손하고 국민 불안을 조장하려는 정치 공세를 당장 멈추십시오

 

국민의힘이 위성락 국가안보실장과 마크 루비오 미 국무장관 겸 국가안보보좌관의 면담이 불발되었다는 보도에 득달같이 논평을 내며 국익을 정쟁의 수단으로 삼았습니다.

 

위 실장과 루비오 보좌관과의 면담은 직전에 트럼프 대통령의 호출로 성사되지 못했지만 양측은 유선으로 협의를 충분히 진행했습니다.

 

그런데도 국민의힘은 마치 2+2협상이 연기되었다며 국민 불안을 자극했습니다. 마치 한미간의 통상·안보 협상이 좌초되기를 바라는 것으로 보일 지경입니다.

 

한미동맹을 누구보다 강조하는듯 했던 국민의힘이 오히려 한미 간의 신뢰관계를 흔들려는 작태를 보이고 있으니 대단히 유감스럽습니다.

 

에 의해 admin, 24 7월, 2025

최말자님에 대한 검찰 무죄 구형을 환영합니다!

 

어제 23일 성폭력 피해자 최말자님의 재심에서 검찰이 무죄를 구형했습니다. 최말자님이 성폭력 피해에 저항했다는 이유로 ‘가해자’가 된 지 61년만입니다. 반세기가 훌쩍 넘는 시간동안 이 사건으로 고통 받으신 최말자님에게 깊은 위로와 연대의 마음을 보내며, 어제 검찰의 사죄와 무죄 구형을 환영합니다. 

 

1964년 열 여덟 살이었던 최말자님은 자신을 성폭행하려는 남성의 혀를 깨물어 절단했다는 이유로 6개월간 구속된 채 수사와 재판을 받아야했습니다. 성폭행으로부터 자신을 지키기 위한 정당방위였으나 법원은 최말자님을 중상해죄를 저지른 ‘가해자’로 판결했습니다.

 

에 의해 admin, 24 7월, 2025

박창진 상근부대변인 논평


■ 내란을 옹호하며 공정 보도의 가치를 훼손한 김백 YTN 사장은 즉각 사퇴하십시오 

 

YTN 김백 사장이 지난 2월 극우 성향의 탄핵 반대 집회를 주도한 전한길 씨 관련 보도를 직접 지시한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단순한 보도 편향의 문제가 아닙니다. 헌정 질서를 부정하며 내란을 선동하는 세력에게 공영언론의 마이크를 내어주라는 공정방송 파괴 지시입니다. 

 

공정방송협약은 언론의 최소한의 양심이자, 저널리즘의 독립성과 자율성을 지키기 위한 최소한의 안전장치입니다. 하지만 김백 사장은 이를 가볍게 무시했습니다.

 

김백 사장은 YTN 기자들을 내란 세력의 정치 선동 도구로 만들려고 합니까?

 

특히, 허위 조작과 음모론이 난무하는 극우 집회를 의도적으로 집중 보도하라는 지시는 공정 보도 원칙을 부정한 행위이자, 정권의 입맛에 맞춘 왜곡 보도를 하라는 보도 통제입니다. 

 

에 의해 admin, 24 7월, 2025

박창진 상근부대변인 논평


■ 캄보디아 개발사업 비리 의혹, 대통령 부인과 비선 실세, 종교 세력이 한 몸처럼 움직였습니까? 

 

통일교-건진법사-희림건축을 매개로 한 캄보디아 개발사업 비리 의혹이 특검 수사를 통해 점차 실체를 드러내고 있습니다. 

 

김건희 씨와 통일교의 유착, 국책사업에 특정 종교 세력과 비선이 개입한 정황은, 과거 박근혜 정부의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를 떠올리게 합니다. 

 

건진법사 전성배 씨는 김건희 씨를 등에 업고 통일교의 해외사업에 직접 관여했으며,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의 외교 일정 직후에는 대규모 이권 사업에 희림건축을 끌어들였습니다. 그 과정에서 김건희 씨에게 다이아몬드 목걸이와 명품 가방이 전달된 정황도 포착되었습니다. 

 

에 의해 admin, 24 7월, 2025

김지호 대변인 서면브리핑

 

■ 부산 브니엘예고 사태, 교육부는 부산교육청의 책임 회피를 묵과하지 말고 즉시 개입하십시오

 

지난달 부산 브니엘 예고에 재학 중이었던 여학생 3명이 극단적인 선택을 하였습니다. 아직 꿈을 피워보지도 못한 학생들이 죽음을 선택해야 했던 이유를 명명백백히 밝혀야 합니다.

 

고인들께 깊은 애도를 표하며, 유가족께 진심 어린 위로를 전합니다. 

 

이 비극적인 사건은 우리 교육 현장에 기생하고 있는 적폐와 무책임한 행정의 심각성을 보여줍니다. 더욱이 학생의 희생이 처음이 아니라는 점에서 충격을 금할 수 없습니다.

 

그런데도 경찰은 한 달 넘게 ‘수사 중’이라는 말만 반복하고, 부산교육청은 현장 감사를 4주 넘게 끌면서 아무 입장도 내놓지 않고 있습니다. 교육 당국의 무책임함에 분노합니다.

 

에 의해 admin, 24 7월, 2025

문금주 원내대변인 브리핑

 

□ 일시 : 2025년 7월 24일(목) 오후 4시

□ 장소 :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

 

■ 당직자 정강이 걷어찬 송언석 비대위원장은 입이 열 개라도 할 말이 없어야 합니다

 

국민의힘 송언석 비대위원장이 우리당 강선우 의원을 향해 의원직을 사퇴하라 요구하고 윤리위에 제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어처구니없습니다. 불과 4년 전 많은 사람들 앞에서 당직자에게 욕설을 퍼붓고, 정강이를 걷어차는 등 폭행을 일삼은 사람이 할 소리입니까? 염치가 없는 것도 정도가 있습니다.

 

또한 송언석 비상대책위원장은 논란이 일자 “소리만 좀 있었지, 폭행은 없었다.”라며 거짓 해명까지 해서 질타를 받았고, 비판이 계속되자 탈당하기까지 했습니다.

 

에 의해 admin, 24 7월, 2025

문금주 원내대변인 브리핑

 

□ 일시 : 2025년 7월 24일(목) 오전 10시 40분

□ 장소 :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

 

■ 피의자 김건희는 아직도 정신 못 차리고 황제조사를 바랍니까? 군말 말고 특검 소환에 응하십시오

 

민중기 특검의 소환 요청을 받은 피의자 김건희가 특검 측에 황제조사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김건희 씨는 아직도 자신을 무소불위의 권력을 쥔 V0로 착각하고 있습니까?

 

건강이 좋지 않으니, 하루에 한 혐의씩 조사하고 각 소환 조사 사이에 최소 3일에서 4일의 휴식기간을 보장해달라고 합니다. 조사 시간도 오후 6시까지로 제한해달라고 기가 막힙니다.

 

누가 그 많은 혐의를 저지르라고 등이라도 떠밀었습니까? 휴식과 조사 시간 제한 등을 요구하며 여유롭게 황제조사를 받겠다니 아직도 정신을 못 차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