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향엽 대변인 서면브리핑
■ “민주주의 지키는 데 피가 필요하다”는 김문수 후보, 언어를 오염시키지 마십시오
김문수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가 “이 나라 민주주의를 지키는 데는 반드시 피가 필요하다”라고 말했습니다. 민주적 절차를 통해 적법하게 탄생한 ‘국민주권 정부’에 대한 과격한 반정부 활동을 선동하고 유혈사태까지 조장하는 듯한 발언에 경악을 금치 않을 수 없습니다.
내란수괴 윤석열이 위헌‧위법적인 비상계엄을 선포해 입법부를 짓밟은 것이 불과 8개월 전의 일입니다. 그 윤석열의 지지자들이 윤석열 구속영장 발부 소식에 사법부를 습격한 것이 불과 7개월 전의 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