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혜 대변인 서면브리핑
■ '대구시장 양보하겠다'는 전한길의 오만, '전한길의힘'이 키웠습니다
‘날 품는 자가 단체장, 국회의원, 대통령이 된다.’ 극우 인사 전한길 씨가 보수 진영에서 영향력을 당당히도 과시하고 있습니다.
이어진 발언은 더욱 가관입니다. ‘대구시장 공천받아도 이진숙에 양보하겠다.’ 말 그대로 오만의 극치를 달리고 있습니다.
한낱 극우 유튜버를, 누가 제1야당을 좌지우지하는 세력가로 키웠습니까? 장동혁 대표가 그 장본인입니다.
장동혁 대표에게 묻고 싶습니다. 당장 당선에 급급해 역사와 국민을 배신하고, 극우 유튜버 손에 제1야당을 쥐어준 소감이 어떻습니까?
보수 언론조차 '갈라파고스 정당 전락해 뭘 얻겠냐’라며 쓴소리를 쏟아내고 있습니다.
그러나 장동혁 대표는 전 씨의 당선 축하문자에 “함께 힘을 합쳐 이재명 대통령과 맞서 싸우자”라고 화답했습니다. 장 대표가 싸워야 할 대상은 국민이 아닌 극우 세력입니다.
생각이 있다면, 지금이라도 어떻게 ‘전한길의 길’에서 빠져나올 것인지부터 밝혀야 합니다. 더 이상 역사의 죄인이 되지 마십시오.
2025년 8월 29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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