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철 대변인 서면브리핑
■ 한국옵티칼하이테크 599일 세계 최장기 고공농성 문제 해결에 더불어민주당이 함께 하겠습니다
지난 2022년 정리해고 이후 2024년 1월 8일부터 599일째 고공농성을 하고 있는 한국옵티칼하이테크 노동자의 고공농성 책임은 일본 니토덴코사에 있습니다.
일본 니토덴코가 100% 지분을 가지고 있던 한국옵티칼하이테크가 2022년 구미 공장 전소를 이유로 법인 청산을 단행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약 200여 명의 한국 노동자들이 희망퇴직과 정리해고로 소중한 일터를 잃었습니다.
일본 니토덴코사는 회생의 타당성이 없다며 한국옵티칼하이테크를 청산하면서도, 구미 공장의 생산물량을 평택 한국니토옵티칼로 이전, 매년 약 500억 정도의 영업이익을 올리고 있습니다. 한국니토옵티칼도 니토덴코가 100% 지분을 가지고 있는 회사입니다.
최근에는 한국옵티칼하이테크가 구미 공장 화재 이후 525억의 화재보험금을 수령한 사실도 확인되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정부가 방관하고 방치했던 해고 노동자들의 절규를 절대 간과하지 않겠습니다. 정리해고 노동자들이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한국니토옵티칼로 고용승계를 요구하며 599일간의 고공농성을 이어오고 있는 해고 노동자들의 노사 대화, 한국과 일본 NCP를 통한 조정 등을 통한 문제해결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2025년 8월 28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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