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중앙당 - [부승찬 대변인] 국민의힘 대표는 왜곡과 망상에서 벗어나 격에 맞게 국민의 질문에 성실히 답해야 합니다

에 의해 admin, 28 8월, 2025

부승찬 대변인 브리핑

 

□ 일시 : 2025년 8월 28일(목) 오전 11시 50분

□ 장소 :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

 

■ 국민의힘 대표는 왜곡과 망상에서 벗어나 격에 맞게 국민의 질문에 성실히 답해야 합니다

 

장동혁 국민의힘 신임 대표가 윤석열 복귀 추진 여부와 노상원 수첩의 살인계획 찬성 여부 등을 묻는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5개 공개질문에 “빵 터졌다”라는 말로 대신했습니다. 이는 그간 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목숨을 걸었던 대다수 국민의 질문을 우롱한 처사입니다. 

 

그간 장 대표의 행보로 볼 때 진짜 ‘윤 어게인’을 추진할 것인지, 설마 노상원 수첩에 찬성하는지 묻는 건 너무나도 당연한 것입니다. 

 

대통령 탄핵 판결문은 “헌법과 법률을 위배하여, 헌법수호의 책무를 저버리고 민주공화국의 주권자인 대한국민의 신임을 중대하게 배반하였다. 그러므로 피청구인을 대통령직에서 파면한다. 이 결정은 재판관 전원의 일치된 의견에 따른 것이다.”라고 적시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장 대표는 취임 첫날부터 윤석열을 접견하겠다고 공언했고, 내란 옹호 세력에 반대하는 세력에 탈당하라고 압박하고 있습니다. 반면, 장 대표는 노상원 수첩의 천인공노할 살인계획에 대해서는 일언반구도 없습니다. 

 

정청래 대표의 질문은 무고한 시민을 살인하고자 했던 망상적 범죄행위에 대한 국민의 물음이자, 헌재 판결에 대한 확인입니다.

 

국민의힘 대표야말로 왜곡과 망상에서 벗어나 격에 맞게 국민의 질문에 성실하게 답해야 할 것입니다. 장 대표의 발언은 진정 민주주의를 수호하고자 하는 국민의 바람에서 벗어나 친윤·극우에 천착하는 국민의힘의 미래를 보여주는 단면이라 하겠습니다.

 

2025년 8월 28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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