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서울시당 - [기자회견] 새서울특위 이태원 참사 책임자에게 ‘안전 대상'을 수여한 오만과 몰상식의 상징 오세훈을 강…

에 의해 admin, 28 8월, 2025

이태원 참사 책임자에게 ‘안전 대상'을 수여한 오만과 몰상식의 상징 오세훈을 강력히 규탄한다! 최근 오세훈 시장은 ‘서울시 지역축제 안전관리 경진대회’에서 박희영 구청장이 있는 용산구에 ‘대상’을 수여했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2022년 10월 29일 이태원 참사의 핵심 책임자 중 한 명으로 현재 피고인 신분으로 형사재판이 진행 중인 인물이다. 이런 사람에게 안전 관련 ‘대상’을 수여하는 것이 시민 상식에 부합하는지 과연 타당한지 묻지 않을 수 없다. 더욱 충격적인 것은 ‘대상’의 주제가 ‘핼러윈 대비 다중운집 인파 안전관리’라는 점이다. 참사의 기억이 생생하고 책임 규명이 끝나지 않은 상황에서 매뉴얼 하나 만들었다고 대상을 주며 칭찬하는 오세훈 시장의 결정은 납득할 수 없다. 박희영 구청장은 참사 직후 “주최자가 없는 행사라 안전관리 대상이 아니었다”는 변명만 반복했고 재판 과정에서도 “행정적 의무가 없었다” “예측 불가능한 사고였다”고 끝까지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 오세훈 시장은 어떻게 이런 무책임한 인물에게 시민 앞에서 모범사례인 양 안전 관련 대상을 수여한단 말인가?특히 이번 서울시의 공식 포상은 박희영 구청장의 형사재판에 유리한 프레임을 줄 뿐 아니라 참사 이후 “무한한 책임”을 말하며 눈물로 사과했던 오세훈 시장의 진정성을 시민이 의심하지 않을 수 없게 하고 있다. 시민과 유가족 협의회 피해자 단체 역시 “지자체장과 서울시가 수백 명의 피해자를 낳은 지자체에 사후 조치만으로 칭찬과 상까지 주는 현실에 깊은 모욕감과 분노를 느낀다”며 강하게 질타했다. 이는 피해자 아픔과 사회적 도덕성 행정적 책임감에 대한 몰이해에서 온 명백한 행정 실패다. 오세훈 시장은 논란이 커지자 뒤늦게 수상을 취소했다. 오세훈 시장은 “유족의 고통을 헤아리지 못한 상식 밖의 일이었다”며 사과와 재발 방지를 지시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조차도 오세훈 시장 본인의 직접 '사과'는 없고 공무원을 향한 '질책'만 남았다. 또한 서울시는 ""이런 일이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해명했지만 정작 서울시 공문에 홍보 시상금 시장표창 계획까지 세워놓고 본인은 몰랐다는 식의 해명은 혼자만 빠져나가겠다는 비겁한 해명이다. 서울시민의 입장에서 이런 사람이 10년째 서울시장이라는 사실이 참담할 뿐이다. 토허제 싱크홀에 이어 이태원참사 책임자 포상까지 오세훈 시장의 무능력 몰상식 오만한 행정을 시민들이 언제까지 참고 견뎌야 하는가?오세훈 시장은 직접 시민 앞에서 사과하고 지방선거에 관한 헛꿈 꾸지 말고 시정에 책임있게 매진하길 강력하게 촉구한다!더불어민주당 이태원참사특별위원회와 서울시당 새로운서울준비특별위원회는 안전 상식 책임이 살아있는 서울을 만들기 위해 끝까지 목소리를 내고 행동할 것이다. 2025년 8월 28일 더불어민주당 이태원참사특별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서울시당 새로운서울준비특별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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