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혜 대변인 브리핑
□ 일시 : 2025년 8월 21일(목) 오전 11시 15분
□ 장소 :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
■ 고발로 특검 협박하지 말고, 윤석열‧김건희 부부는 국민의 부름에 출석하십시오!
윤석열 측이 적법한 절차에 따라 체포영장 집행을 시도한 특검을 직권남용과 독직폭행 혐의로 고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정당한 법 집행에 대한 정면 도전이자 수사 회피를 위한 노골적인 꼼수 '협박'입니다.
윤석열 씨는 속옷 차림으로 버티는 등 이미 두 차례나 체포영장에 물리적으로 저항하며 영장 집행을 가로막은 바 있습니다. 이번에는 고발이라는 협박으로, 더욱 적극적인 방해에 나섰습니다.
부창부수입니다. 김건희 씨도 진술을 거부하거나 선택적 답변을 늘어놓으며 특검의 조사를 방해하고 있습니다.
진술은 거부하면서 제가 죽어야 남편이 산다니, 극우의 동정표라도 노리는 겁니까? 서울구치소를 나오며 당당히 어퍼컷을 날리던 윤석열 씨가 떠오르는 행태입니다.
윤석열‧김건희 부부에게 일말의 양심이 남아있다면, 특검 수사를 정치 보복으로 몰아가려는 구태를 멈추고 국민 앞에 나서십시오.
특검은 국민의 의혹을 해소하기 위해, 구속 만료 전까지 법과 원칙에 따라 철저한 수사에 나서주십시오.
2025년 8월 21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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