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혜 대변인 브리핑
□ 일시 : 2025년 8월 21일(목) 오전 11시 15분
□ 장소 :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
■ 국민의힘은 전당대회 자화자찬이 아닌 반성부터 해야 합니다
국민의힘 송언석 비상대책위원장이 극우로 치닫는 전당대회에 “굉장히 잘 진행되고 있다”며 자화자찬을 늘어놓았습니다.
전한길 씨가 극우 전도사를 자처하며 벌인 난동은 보이지도 않는 모양입니다. 냄비 속의 개구리를 보는 것 같습니다.
특히 이번 전당대회 과정에서 당내 유력 후보들이 전한길 씨와 접촉해 극우 세력의 지지를 얻으려 하는 것에 대해서는 어떤 문제의식도 드러내지 않았습니다.
심지어 김문수 후보는 극우 세력과도 통합해야 한다며 연일 인터뷰로 열을 올리고, 장동혁 후보는 전한길에게 공천을 줄 수도 있음을 시사하기까지 했습니다.
극우 세력을 등에 업고 ‘尹 어게인’을 앞세우는 국민의힘에게 '국민'은 찾아볼 길이 없음만 분명해졌습니다.
여전히 자기 최면에 빠져 허우적거리는 ‘국민의힘’에게 혁신을 바랄 수 있겠습니까? ‘尹 어게인’에서 빠져나오지 못하는 국민의힘은 공당의 자격조차 없습니다.
국민의힘은 ‘전한길’만 남은 전당대회 파행에 반성하는 것이 먼저입니다. 반성 없이 늘어놓는 자화자찬에 동감할 국민은 없습니다.
2025년 8월 21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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