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중앙당 - [부승찬 대변인] 김건희 소환, '탐욕의 왕국'의 실체를 밝히는 계기가 되어야 합니다

에 의해 admin, 18 8월, 2025

부승찬 대변인 서면브리핑

 

■ 김건희 소환, '탐욕의 왕국'의 실체를 밝히는 계기가 되어야 합니다

 

V0로 불린 무소불위의 김건희 씨가 구속 이후 두 번째로 특검팀에 소환되어 조사를 받습니다. 모든 의혹의 정점에는 김건희 씨가 있습니다. 오늘 특검 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은 국민과 함께 시중에 떠도는 V0의 국정농단이 명백히 드러나길 강력히 요구합니다.

 

나토 목걸이를 선물한 서희건설이 목걸이를 김건희에게 주었다고 인정하였습니다. 서희건설 이봉관 회장 사위인 박성근 당시 국무총리 비서실장의 22대 총선 출마를 앞두고 벌어진 일입니다.

 

심지어 김건희 씨가 현직 검사 신분으로 창원 출마를 저울질하던 김상민 전 검사와 통화한 기록까지 드러났습니다. 이는 명백한 공천개입이자 국정개입 의혹입니다.

 

김건희 씨는 침묵으로 국민을 분노케 하고 있습니다. 국민은 김건희 씨가 아무 것도 아닌 사람이 아니라, 명품백에 이어 고급 시계, 고가 목걸이 등 아무 것도 아닌 사람이 받을 수 없는 수많은 뇌물과 청탁을 받은 주체였음을 다 알고 계십니다. 심지어 본인이 고급 시계 모델까지 직접 고른 꼼꼼함에 국민은 기가 막힐 지경입니다. 

 

국민은 묻고 있습니다. 공천개입 의혹, 우주청 설립 논의, 이태원 참사 뒤 이상민 전 장관의 거취 논의까지, 윤석열 정권은 ‘만사처통’ 정권이었습니까? 아니면 김건희 씨가 진짜 대통령이었습니까? 

 

오늘 소환 조사는 김건희 씨가 세운 ‘탐욕의 왕국’의 실체를 밝히는 계기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더불어민주당은 3대 특검 종합대응특위를 중심으로 지난 3년간 헌법과 민주주의의 질서를 무너뜨린 윤석열 정권의 민낯을 국민께 보고드리고 국민주권을 바로 세워나가겠습니다.

 

2025년 8월 18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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