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중앙당 - [김현정 원내대변인] ‘통일교의힘’으로 전락한 국민의힘은 특검의 의혹 규명 시도를 더 이상 막지 마십시오

에 의해 admin, 18 8월, 2025

김현정 원내대변인 서면브리핑


■ ‘통일교의힘’으로 전락한 국민의힘은 특검의 의혹 규명 시도를 더 이상 막지 마십시오

 

국민의힘과 통일교의 유착 정황이 잇따라 드러나고 있습니다. 

 

김건희 특검은 2022년 대선 당시 통일교 내 각 지역을 담당하는 지구장들이 수천만 원의 교단 지원금을 수령했다는 진술을 확보했습니다. 이 진술을 바탕으로 윤석열 당시 국민의힘 후보 지지 독려에 이 자금이 쓰였는지를 수사 중입니다.

 

‘찐윤’ 핵심 권성동 의원의 1억 원 정치자금 수수 의혹, 통일교 신도들의 집단 입당과 현금 지원 정황까지 더해지며, 이른바 ‘통일교 게이트’의 실체가 구체화되고 있습니다.

 

의혹의 실체가 이토록 명백해지고 있는데도 국민의힘은 진상 규명을 위한 특검의 노력을 ‘반헌법적 폭거’라 매도하며 결사 항전하고 있습니다. 

 

심지어 정당한 압수수색을 막기 위해 당원 동원령까지 내리는 모습은 감춰야 할 것이 얼마나 많은지 자인하는 꼴입니다.

 

국민의힘은 ‘국민의 정당’이 아닌 ‘통일교의힘’입니까? 언제까지 국민의 목소리를 외면하고 진실을 가리려 합니까? 

 

특검은 한 치의 망설임 없이 국민의힘과 통일교의 검은 유착 의혹을 낱낱이 밝혀내 줄 것을 강력히 촉구합니다.

 

2025년 8월 18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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